속죄제물의 실재이신 그리스도는 ‘우리 대신 죄가 되셨다’. 그리스도는 죄를 직접 체험하거나 접촉하는 체험적인 방식으로 죄를 알지 못하셨는데, 이는 그분의 본성과 실질 안에는 죄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는 우리를 대신해 (죄악된 분이 되신 것이 아니라) 죄가 되시어 하나님께 심판받으셨다. 그리스도는 우리 대신 하나님에 의해 죄가 되신 후에, 우리가 지은 죄들 때문만이 아니라 죄 자체로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
[태그:] 겨울 훈련 집회
속죄제물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계시와 감상과 적용
‘죄’는 우리의 본성에 내주하는 죄를 가리키고, ‘죄들’은 내주하는 죄의 열매인 죄악이 가득한 행위들을 가리킨다. 마귀 사탄이 죄의 근원이다. 사람의 타락을 통해 사탄의 인격이 사람의 혼과 하나가 되었다. 또한 사람이 사탄을 자신의 몸 안에 받아들였기 때문에, 사탄은 사람의 육체의 지체들 안에서 악으로서 작용하는 죄가 되었다. 마귀가 죄인들의 아버지, 곧 거짓말쟁이들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죄인들은 마귀의 자녀들이다. 우리는 […]
소제물은 하나님을 위한 음식이시며, 특별히 하나님과 교통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이들을 위한 음식이신, 인성을 가지신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그분의 신성하게 부요하게 된 인성 안에서 우리를 통해 다시 사실 수 있도록, 우리는 우리의 소제물이신 그리스도를 먹을 필요가 있다. 우리는 우리의 소제물이신 그리스도를 먹음으로써 소제물이신 그리스도의 재생산과 복사판과 확장이 된다. 이 제물은 그분의 죽음을 통해 부활 […]
소제물에 대한 이상과 누림
소제물은 하나님-사람의 생활을 사신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소제물의 주된 요소인 고운 가루는 그리스도의 인성을 상징한다. 그리스도의 인성은 곱고 온전하며 부드럽고 균형 잡혔으며 모든 면에서 합당하여 지나침이나 부족함이 없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인간 생활과 일상의 행동이 아름답고 뛰어나다는 것을 상징한다. 소제물의 기름은 그리스도의 신성한 요소이신 하나님의 영을 상징한다. 소제물을 만들 때 고운 가루와 기름을 연합시킨 것은 그리스도의 인성이 […]
끊이지 않는 번제물—살아 있는 희생 제물
번제물은 사람을 죄에서 구속하시는 그리스도의 예표라기보다는 주로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위하는 생활을 하신 그리스도의 예표이며, 또한 하나님의 백성이 이러한 생활을 하도록 그들의 생명이 되시는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레위기에서 가장 먼저 언급된 제물은 속죄제물이나 속건제물이 아니라 번제물이다. 우리에게 가장 먼저 우리의 번제물이신 그리스도가 필요한 이유는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의 첫 번째 상태, 곧 하나님과 관련된 우리의 첫 번째 문제가 […]
하나님의 만족과 표현을 위해 그리스도를 번제물로 취함
온전히 하나님의 만족을 위해 있는 번제물은 하나님을 위한 음식이었는데, 하나님의 기쁨과 만족이신 그리스도, 곧 이 땅에서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위해 사신 분이신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번제물이신 그리스도는 도살장으로 끌려가셨다. 번제물이신 그리스도는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하셨다. 번제물이신 그리스도는 가죽이 벗겨지셨다. 즉, 그분의 인간 미덕의 외적인 모습이 벗겨지셨다. 번제물이신 그리스도는 각이 뜨이셨다. 그리스도께서 지혜이신 면에서 체험하신 것은 번제물의 머리로 상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