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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부흥을 위한 거룩한 말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 자신을 우리 존재 안으로 건축하심

사무엘기하 7장 12부터 14절 상반절까지는 예표를 통하여 하나의 예언을 계시하고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우리의 내재적인 조성 안으로 건축하심으로 우리의 온 존재가 그리스도로 재조성되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함을 보여 준다.

영적인 신진대사의 과정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유기적으로 건축되는 것이 사실상 여호와께서 사무엘기하 7장 12절부터 14절 상반절까지에서 예표의 방식으로 다윗에게 예언하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만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들로 변화될 수 있고, 인간적인 것인 사람의 씨가 신성한 것인 하나님의 아들들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의 건축이 이루어지려면, 우리는 유기적이시며 공기 같은 영이신 그리스도, 곧 생명 주시는 영을 우리의 영적인 음식과 음료와 숨으로 받아들이고 소화하고 동화해야 한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먹고 마시고 들이쉼으로써 ‘현재의’ 그리스도를 누릴 때, 우리 속에서 신진대사의 과정이 일어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존재 안으로 조성되신다.

하나님의 경륜은 하나님 자신을 우리 안으로 일해 넣음으로써, 우리가 영적인 소화와 동화라는 신진대사의 과정을 체험함으로 생명 안에서 점진적이고도 내재적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신진대사적인 과정이 변화이며, 변화가 곧 건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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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reply on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 자신을 우리 존재 안으로 건축하심”

1일

삼하 7:12-14 네 날이 차서 네가 네 조상들과 함께 잠들 때, 내가 네 뒤를 이을 네 씨를 일으킬 것인데, 그 씨는 네 몸에서 날 것이며, 나는 그의 왕국을 견고하게 할 것이다. 그가 나의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고, 나는 그의 왕국의 보좌를 영원토록 견고하게 할 것이다.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

다윗은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기 원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이 그에게 필요한 것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그의 안으로 건축하시는 것임을 깨닫기 원하셨다. 이처럼 사무엘기하 7장은 예표를 통하여 어떤 예언을 계시하고 있는데, 이 예언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를 건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 준다. 우리는 결코 이것을 할 수 없다. 우리 자신으로나 우리의 성경 지식과 신학으로는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를 건축할 수 없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우리의 내재적인 조성 안으로 건축하심으로 우리의 온 존재가 그리스도로 재조성되는 것이 필요하다. 그 결과로 우리는 바뀔 뿐만 아니라, 한 종류의 사람에서 또 다른 종류의 사람으로 변화된다.

사무엘기하 7장은 하나님께서 그분을 위해 어떤 것을 건축하시는 데 우리를 필요로 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보여 준다.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고,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없으며,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존재 안으로 일해 넣어지시는 것이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경륜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하나님의 경륜은 하나님의 체현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자신을 우리 안으로 일해 넣으시는 것이다.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그리스도는 생명 주시는 영이 되셨다(고전 15:45하).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 영이신 그리스도를 우리 존재의 각 부분 안으로 일해 넣으시도록 허락해 드려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더 많이 하실수록, 우리는 더욱더 “나에게 있어서 삶은 그리스도이고”(빌 1:21),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더 이상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십니다.”(갈 2:20)라고 선포할 수 있을 것이다.

변화는 신진대사의 과정으로서, 새로운 어떤 요소를 우리 존재 안으로 더하고 옛 요소를 내보냄을 통해 우리를 바꾸는 것이다. 이것은 어떤 사람이 매일 합당한 음식을 먹고 소화하고 동화함으로써 그의 안색이 건강해지는 것으로 예시될 수 있다. 이러한 영양 공급은 신진대사의 과정을 일으켜 새로운 요소를 가져오고 옛 요소를 배출한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매일매일 영적인 자양분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 자양분이 새로운 요소를 공급하며, 이로 인해 낡은 것들이 배출될 것이다. 점진적으로 우리는 자라고 바뀌고 성숙할 것이다. 이것이 변화이다. 하나님의 경륜은 하나님 자신을 우리 안으로 일해 넣음으로써, 우리가 영적인 소화와 동화라는 신진대사의 과정을 체험함으로 생명 안에서 점진적이고도 내재적으로 바뀌게 한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 자신을 우리 존재 안으로 건축하시는 것은 전적으로 유기적인 문제이다. 이러한 건축이 이루어지려면, 우리는 유기적인 요소를 받아들이고 소화하고 동화해야 한다. 우리의 영적인 음식과 음료는 유기적이시며 공기 같은 영이신 그리스도, 곧 생명 주시는 영이신 그리스도이다. 오늘날 그 영이신 그리스도는 실지적이시고 참되시며 살아 계시고 우리와 함께하신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먹고 마시고 들이쉼으로써 그리스도를 누릴 때, 우리 속에서 신진대사의 과정 곧 영적인 소화와 신진대사가 일어난다. 이러한 신진대사의 과정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존재 안으로 조성되신다. 이러한 조성이 건축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그분 자신을 우리 안으로 건축하시어 우리의 내적 조성이 되신다. 이러한 건축의 결과로 우리는 매우 특별한 부류의 사람, 곧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이 된다.

영적인 신진대사의 과정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유기적으로 건축되는 것이 사실상 여호와께서 사무엘기하 7장 12절부터 14절 상반절까지에서 예표의 방식으로 다윗에게 예언하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만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들로 변화될 수 있고, 인간적인 것인 사람의 씨가 신성한 것인 하나님의 아들들이 될 수 있다. 성경의 예표에서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그의 씨가 하나님의 아들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분은 이것에 관하여 예언하신 것이었다. 이것은 사람의 씨가 신성한 아들이 될 것임을 가리킨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체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의 믿는 이들인 우리는 매우 특별하고 독특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소중한 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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