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ing Fully Reconciled to God
and Enlarged in Heart
to Represent God Rightly
in His Economy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하나님을 대표하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과
완전히 화목하게 되어야 한다.
화목의 사역은
우리를
완전히, 철저히,
전적으로, 남김없이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는 것이다.
화목의 사역은 단지
죄인들을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보다 더욱
믿는 이들을
완전히 하나님 안으로
이끄는 것이다.
우리가 온전히
주님과 하나 됨으로써,
우리가
그분 안에 있고
그분께서 완전히
우리 안에 계시도록
허락해 드릴 때까지,
우리에게는
화목의 사역이
필요할 것이다.
우리가 완전히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기 위해서는
두 단계가
요구된다.
고린도후서 5장 19절에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대상은
세상 사람들이지만,
20절에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어야 할
대상은,
이미 하나님과 화목했지만
하나님과
더욱 전진된 화목을
이루어야 할
믿는 이들이다.
화목하게 함의
첫 번째 단계는
죄인들을
죄에서 나오게 하여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이 목적을 위해
우리의 죄들 때문에
죽으심으로써
우리의 죄들이
하나님께
용서받을 수 있게 하셨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죽음의
객관적인 방면이다.
이 방면에서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들을 짊어지셨고,
그 결과
하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그분께
죄들에 대한
심판을 내리셨다.
화목하게 함의
두 번째 단계는
타고난 생명 안에서 사는
믿는 이들을
육체에서 나오게 하여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것이다.
이 목적을 위하여
그리스도는
사람인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셔서
우리가
부활 생명 안에서
그분을 향하여
살도록 하셨다.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과 분리되어 있으며,
하나님과 완전히
하나가 아니고
온전한 조화 가운데
있지 않기 때문에,
두 번째 단계의
화목하게 함이
필요하다.
그리스도의 죽음의
주관적인 방면이
우리의 상황과
우리의 타고난 생명에
적용될 필요가 있다.
우리가
하나님과
완전히 화목하게 되도록,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의 타고난 생명을
폭로하시고
우리의 실지 상황을
우리에게 드러내신다.
그 결과
우리는
우리의 타고난 존재에
유죄 판결을 내리고
십자가를
주관적으로 적용한다.
이렇게
그리스도의 죽음을
적용하는 것이
우리의 타고난 생명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이다.
우리의 타고난 사람이
십자가로 제해질 때,
우리는
화목하게 함의
두 번째 단계를
체험한다.
이 단계에서
우리의
타고난 사람이라는
휘장이
찢어짐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살 수 있게 된다.
화목하게 함의
두 번째 단계는
한 번 만에 영원히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과정이다.
그리스도는
그분의 죽음의
두 방면에 의해서
하나님의 선민을
하나님과 완전히
화목하게 하신다.
하나님과 완전히
화목하게 됨으로써
우리는 마음이
넓어진다.
우리의 마음이
얼마나 넓은가는
우리가
하나님과
어느 정도까지
화목하게 되었는가에
달려 있다.
마음이 좁은 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단지 부분적으로만
화목하게 되었고
우리의 구원의 정도가
아주 낮다는 것을
뚜렷이 나타내 준다.
우리 자신에게는
엄격하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엄격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마음이 넓어져야 한다.
편협한 사람들은 보통
마음도 좁다.
따라서
이러한 사람들은
마음이 넓어질
필요가 있다.
지혜로운 것과
마음이 넓은 것은
한 가지의
두 방면이다.
지혜를 얻는
비결은
넓은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좁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어리석다.
어떤 사람이
좁고
그의 마음도
좁다면,
그는 쉽게
교만해 진다.
어떤 사람이
교만하다면,
이것은
그 사람이 좁다는
표시이다.
우리가
하나님과
완전히 화목하게 되고
마음이 넓어졌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하나님을
올바르게 대표할 수 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과
완전히 화목하게 되고
마음이 넓어졌기 때문에,
하나님을 대표하는
그리스도의 대사가 될
자격이 있었다.
그리스도의 대사는
우주 안에서
최고의 권위이신
하나님을 대표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위를
그리스도께 주셨다.
예수님은
최고의 권위이신
그리스도,
곧 만물의 주님이시고
모든 왕의 왕이시며
모든 주인의 주님이시다.
주님은
이 땅에서
그분을 대표할
자격이 있는
어떤 대사들을
필요로 하신다.
새 언약의 사역자는
하늘에 속한
권위를 부여받아
최고의 권위를
대표하는 사람이다.
사도들은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도록
그리스도를 대표하는
위임을 받았다.
몸의 모든 지체들은
머리의 대표자들,
곧 그분의 대사들이다.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바울은
‘하나님의 대행자’였다.
바울은
그리스도와 하나인
하나님의 대행자로서
믿는 이들을
위로하였다.
바울은
단순하신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이었고
하나님을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단일성으로
처신하였다.
바울이
고린도의 성도들에게
간 것은
은혜이신 하나님께서
가신 것이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특정한 어떤 문제를
용서하였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대로
믿는 이들에게
권면하였다.
바울은
하나님의 질투로
성도들에게 질투하였다.
우리는
모세가
하나님을 대표하는 것에서
한 번 실패한 사례에서
엄중한 공과를
배워야 한다.
반석을 두 번 치고
백성을 반역자라고 부른 것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보는 앞에서
하나님을 거룩하시게 하지 않았다.
하나님을 거룩하시게 하는 것은
그분을
다른 모든 거짓 신과 분별함으로써
그분을 거룩하시게 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거룩하시게 하지 않는 것은
그분을 속되시게 만드는 것이다.
모세는
백성에게 화를 낸 일과
반석을 두 번 치는 잘못을 저지른 일에서
하나님을 거룩하시게 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화를 내지 않으셨는데
모세는 화를 냄으로써
하나님의 거룩한 본성을
합당하게 대표하지 못했고,
반석을 두 번 침으로써
그는 하나님의 경륜과 관련된
그분의 말씀을
지키지 않았다.
모세는
하나님의 거룩한 본성과
그분의 신성한 경륜을
손상했다.
모세는
백성을
반역자라고 유죄 판결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반역한 사람은
모세였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에 관하여 하는
모든 말과 행동에서,
우리의 태도는 반드시
하나님의 거룩한 본성에
따른 것이어야 하고,
우리의 행동은 반드시
그분의 신성한 경륜에
따른 것이어야 한다.
우리가
우리의 태도와 행동에서
하나님을 거룩하시게 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반역하고
죄를 짓는 것이다.
하나님을
올바로 대표하는 사람은
반드시 다음의 자격을
가져야 한다.
그는
권위에 복종해야 한다.
그는
자신 안에는
권위가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한다.
그는
자아를 부인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는
주님과 하나이고
주님과의
지속적이고 친밀한 교통 안에 사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는
결코 주관적이지 않아야 하고
자신의 느낌에 따라
행동하지 않아야 한다.
그는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데 있어서
친절하고 자애로워야 한다.
그는
부활 안에 있고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 안에 사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낮은 위치를
취해야 한다.
그는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들을
용인할 수 있어야 한다.
그는
자신이
무능력하고
적합하지 않음을
인식해야 한다.
그는
하나님을
합당하게 대표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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