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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부흥을 위한 거룩한 말씀

승리하신 그리스도

승리하신(victorius; 승리의, 승리를 가져오시는)
그리스도는
그분의 땅에서의 사역에서
마귀를 패배시키셨고
그의 일들을 제거하셨다.

주 예수님은
천국을 위한
그분의 사역을
성취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원수인
마귀 사탄을
패배시키셔야 했다.

주 예수님은
이 일을
사람으로서
하셔야 했다.
따라서 그분은
하나님의 원수에게
맞서기 위해
사람으로서 서 계셨다.

마귀가
첫째 사람인 아담을
유혹한 것은
성공했지만,
둘째 사람이신 그리스도를
유혹한 것은
완전히 실패했다.

주 예수님은
그분의
이 땅에서의 사역에서
마귀에게서 나온 일들을
파괴하셨다(destroyed; 제거하셨다).

요한일서 3장 8절에서
‘파괴하다’로 번역한
헬라어 단어는 또한
‘무효로 만들다(undo; 취소하다, 파멸시키다, 해체하다)’,
‘분해시키다(dissolve; 녹이다, 끝내다, 파멸시키다)’로
번역될 수 있다.

하나님의 아들께서
나타나신 목적은
그분께서
죄로 가득한
마귀의 행위들을
파멸시키고 제거하기 위한 것이었다
(might undo and destroy;
무효화하시고 파괴하시기 위해서였다).
즉 그분께서
십자가에서
육체의 죽음을 통해
(through His death on the cross in the flesh;
그 육체 안에서 그 십자가 위의 그분의 죽음을 통하여)
악한 자 마귀가 시작한(initiated by him; 그에 의해서 개시된)
죄를 유죄 판결하시고,
죄의 권세(power; 능력) 곧 마귀의 죄의(sinful; 죄 많은) 본성을
파괴하시며(destory; 멸망시키시며),
죄와 죄들을 둘 다
없애시기 위한 것이었다.

승리하신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이 세상의 통치자를(ruler; 왕을) 쫓아내셨고,
마귀를 파괴하셨으며(destroyed; 멸망시키셨으며),
통치자들과 권력자들을(authorities; 권위자들을, 권세자들을) 벗겨내셨고,
죽음을 무효화하셨다(nullified; 파기하셨다, 없애 버리셨다).

그리스도는
그분의 십자가에서의 일을 통해
이 세상의 통치자를 쫓아내셨고
그 세상을 심판하셨다.

그리스도께서
죽음 안에서
이루신 일로 말미암아
(by …; 그리스도의 죽으심 안에서의 그분의 일로)
사탄이 쫓겨났을 때,
이 세상의 통치자가 쫓겨났다.

동시에,
사탄과 관련된
세상 체계가
심판받았다.

사탄의 반역의
기반이(base; 맨 아래 부분이) 흔들렸고,
땅에 속한 사탄의 왕국의
요새들이(strongholds; 근거지들이, 중심지들이) 흔들렸다.

그리스도는
그분의 십자가에 못 박히심 안에서
마귀를 파괴하셨다(destroyed; 멸망시키셨다).

히브리서 2장 14절에서
‘멸망시키다’로 번역한
헬라어 단어는 또한
‘무효화하다(bring to nought; 무에 이르게 하다),
무력하게 하다(make of none effect; 효력이 없게 하다),
쫓아내다(do away with; 버리다, 없애다, 끝내다),
깨뜨리다(abolish; 폐지하다, 없애다),
쓸모없게 하다(annul; 무효로 하다, 폐기하다, 취소하다),
버리다(discard; 폐기하다)’ 등으로
번역할 수 있다.

그리스도는
그분의 인성 안에서
그리고 십자가 위에서의 일을 통하여
마귀를 파괴하셨다(destroyed; 멸망시키셨다).

그리스도는
십자가 위에서의 그분의 일을 통하여
악한 천사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을
벗겨 내셨고,
공개적으로
그들을 드러내셨으며,
하나님에 의해
그 십자가 안에서(in the cross;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다.

골로새서 2장 15절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일어났던
전쟁을(the warfare; 전투를)
묘사해 준다.

하나님은
그 십자가 위에서
악한 천사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을
공개적으로 수치 당하게 하셨고,
그 안에서(in it;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다.

그리스도는
마귀를 파괴시키는
그분의 죽음을 통하여
죽음을 무효화하셨고(nullified; 파기하셨고, 없애 버리시고)
아무런 효력이 없게 만드셨다.

승리하신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분께서 죽음을 이기셨음을
선포한다.

주님은
죽음에 붙잡혀 계실 수 없었다.

주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자 부활로서,
파괴할 수 없는 생명을
소유하고 계신다.
따라서 죽음은
그분을 붙잡아 둘 수 없다.

주 예수님은
죽음을 패배시키셨고
죽음에서부터 일어나셨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살아 있는 이(the living One; 그 살아 계시는 한 분)’이시며,
‘죽음과 음부의 열쇠들’을
가지고 계신다
— 계 1:18.

살아 계신 분이신 주님은
죽으신 적이 있었지만
(became dead; 죽으셨지만),
지금은
‘영원토록
(forever and ever; 영원히 또 항상) 
살아 계신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죽음과 음부의 열쇠들을
가지고 계신다.
죽음은
그분께 복종하고
(is subject to Him; 그분의 지배를 받으며)
음부는
그분의 통제 아래 있다.

승리하신 그리스도는
그분의 승천 안에서
‘포로가 된 이들을
포로로 이끌어 가셨다’
— 엡 4:8.

〈확대역〉신약 성경은
‘그분께서
… 포로가 된 이들을
포로로 이끌어 가셨다가’를
‘그분께서
… 패배한 원수들의 행렬을
이끌고 가셨다가’
라고 번역한다.

‘패배한 원수들’은
사탄과 그의 천사들과 죄인들인 우리를
가리킨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사탄과 죄와 죽음을
이기셨다는 것을
가리킨다.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실 때에
그리스도의 승리를
축하하기 위하여
전쟁에서 포로가 된
패배한 원수들의 행렬이 있었다
— 고후 2:14.

믿는 이들인 우리는
지금 하늘들에 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하늘들로 승천하셨을 때,
우리는
포로들의 행렬 안에서
그리스도에 의해
‘높은 곳’으로
이끌렸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사탄의 강탈하는 손에서
우리를
해방하셨고
하늘들로 이끄셨다.
지금 우리는
포로들로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들과 그리스도의 지체들로서
하늘들에 앉아있다
— 엡 2:6.

승리하신 그리스도는
승천 안에서
우리를
우주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데리고 가셨다.

승리하신 그리스도는
그분의 군대와 함께 싸우는
장군으로 오셔서,
아마겟돈에서
적그리스도와
그의 지휘 아래에 있는 왕들과
그들의 군대에 맞서
싸우실 것이다
— 계 19:11-21.

그리스도는
‘신실하시고 참되시다’고 불리시며,
의로 심판하시고 전쟁하시는 분이시다
— 계 19:11.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그분을 믿는 사람들 모두에게
신실하시며 참되시다
— 계 19:11상.

그분은
신실하신 것에 근거하여,
하나님을 반대하고
믿는 이들을 박해하는 이들을
패배시키시고 멸망시키신다.

그분은 또한
하나님의 경륜을 수행하시는 면과
믿는 이들을 돌보시는 면에서
참된 분이시다.

그분은
의로우시고,
의로
적그리스도를 패배시키시며,
또한 적그리스도를 따르는 반역자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계 19:11하.

싸우는 장군 곧 전사는
말씀이시고,
그분의 싸움은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는 것일 것이다.
주님은
싸우실 때
하나님을 위해 말씀하시며
하나님을 표현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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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replies on “승리하신 그리스도”

신언노트, 2018 07 15

승리하신 그리스도는
 그분의 땅에서의 사역에서
 마귀를 패배시키셨고
 그의 일들을 제거하셨습니다.

주 예수님은
 천국을 위한
 그분의 사역을
 성취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원수인
 마귀 사탄을
 패배시키셔야 했습니다.

주 예수님은
 이 일을
 사람으로서
 하셔야 했습니다.
따라서 그분은
 하나님의 원수에게
 맞서기 위해
 사람으로서 서 계셨습니다.

마귀가
 첫째 사람인 아담을
 유혹한 것은
 성공했지만,
둘째 사람이신 그리스도를
 유혹한 것은
 완전히 실패했습니다.

주 예수님은
 그분의
 이 땅에서의 사역에서
 마귀에게서 나온 일들을
 파괴하셨습니다.

요한일서 3장 8절에서
‘파괴하다’로 번역한
 헬라어 단어는 또한
‘무효로 만들다(undo; 취소하다, 파멸시키다, 해체하다)’,
‘분해시키다(dissolve; 녹이다, 끝내다, 파멸시키다)’로
 번역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께서
 나타나신 목적은
 그분께서
 죄로 가득한
 마귀의 행위들을
 무효화하시고 파괴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즉 그분께서
 그 육체 안에서 그 십자가 위의 그분의 죽음을 통하여
 악한 자 마귀에 의해 개시된
 죄를 유죄 판결하시고,
 죄의 능력 곧 마귀의 죄 많은 본성을
 파괴하시며,
죄와 죄들을 둘 다
 없애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승리하신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이 세상의 통치자를 쫓아내셨고,
 마귀를 파괴하셨으며,
 통치자들과 권력자들을 벗겨내셨고,
 죽음을 무효화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그분의 십자가에서의 일을 통해
 이 세상의 통치자를 쫓아내셨고
 그 세상을 심판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 안에서의 그분의 일로
 사탄이 쫓겨났을 때,
 이 세상의 통치자가 쫓겨났습니다.

동시에,
 사탄과 관련된
 세상 체계가
 심판받았습니다.

사탄의 반역의
 맨 아래 부분이 흔들렸고,
 땅에 속한 사탄의 왕국의
 중심지들이 흔들렸다.

그리스도는
 그분의 십자가에 못 박히심 안에서
 마귀를 파괴하셨습니다.

히브리서 2장 14절에서
 ‘멸망시키다’로 번역한
 헬라어 단어는 또한
 ‘무효화하다(bring to nought; 무에 이르게 하다),
 효력이 없게 하다(make of none effect; 무력하게 하다),
 없애다(do away with; 버리다, 끝내다, 쫓아내다),
 폐지하다(abolish; 없애다, 깨뜨리다),
 폐기하다(annul; 무효로 하다, 취소하다, 쓸모없게 하다),
 버리다(discard; 폐기하다)’ 등으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그분의 인성 안에서
 그리고 십자가 위에서의 일을 통하여
 마귀를 파괴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십자가 위에서의 그분의 일을 통하여
 악한 천사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을
 벗겨 내셨고,
공개적으로
 그들을 드러내셨으며,
하나님에 의해
 그 십자가 안에서(in the cross;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습니다.

골로새서 2장 15절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일어났던
 전투를
 묘사해 줍니다.

하나님은
 그 십자가 위에서
 악한 천사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을
 공개적으로 수치 당하게 하셨고,
 그 안에서(in it;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습니다.

그리스도는
 마귀를 파괴시키는
 그분의 죽음을 통하여
 죽음을 무효화하셨고(nullified; 파기하셨고, 없애 버리시고)
아무런 효력이 없게 만드셨습니다.

승리하신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분께서 죽음을 이기셨음을
 선포합니다.

주님은
 죽음에 붙잡혀 계실 수 없었습니다.

주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자 부활로서,
 파괴할 수 없는 생명을
 소유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죽음은
 그분을 붙잡아 둘 수 없습니다.

주 예수님은
 죽음을 패배시키셨고
 죽음에서부터 일어나셨습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살아 계시는 그 한 분(the living One; 살아 있는 이)’이시며,
 ‘죽음과 음부의 열쇠들’을
 가지고 계십니다
 — 계 1:18.

살아 계신 분이신 주님은
 죽게 되셨지만
 (became dead; 죽으신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영원히 또 항상
 (forever and ever; 영원토록)
 살아 계십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죽음과 음부의 열쇠들을
 가지고 계십니다.
죽음은
 그분의 지배를 받으며
 (is subject to Him; 그분께 복종하고)
 음부는
 그분의 통제 아래 있습니다.

승리하신 그리스도는
 그분의 승천 안에서
‘포로가 된 이들을
 포로로 이끌어 가셨다’
 — 엡 4:8.

〈확대역〉신약 성경은
 ‘그분께서
 … 포로가 된 이들을
 포로로 이끌어 가셨다가’를
 ‘그분께서
 … 패배한 원수들의 행렬을
 이끌고 가셨다가’
 라고 번역합니다.

‘패배한 원수들’은
 사탄과 그의 천사들과 죄인들인
 우리를 가리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사탄과 죄와 죽음을
 이기셨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실 때에
 그리스도의 승리를
 축하하기 위하여
 전쟁에서 포로가 된
 패배한 원수들의 행렬이 있었습니다
— 고후 2:14.

믿는 이들인 우리는
 지금 하늘들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하늘들로 승천하셨을 때,
 우리는
 포로들의 행렬 안에서
 그리스도에 의해
 ‘높은 곳’으로
 이끌렸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사탄의 강탈하는 손에서
 우리를
 해방하셨고
 그 하늘들로 이끄셨습니다.
거기에 우리가
 포로들로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들과 그리스도의 지체들로서
 지금 앉아있습니다
 — 엡 2:6.

승리하신 그리스도는
 승천 안에서
 우리를
 우주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승리하신 그리스도는
 그분의 군대와 함께 싸우는
 장군으로 오셔서,
 아마겟돈에서
 적그리스도와
 그의 지휘 아래에 있는 왕들과
 그들의 군대에 맞서
 싸우실 것입니다
— 계 19:11-21.

그리스도는
‘신실하시고 참되시다’고 불리시며,
의로
심판하시고 전쟁하시는 분이십니다
— 계 19:11.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그분을 믿는 사람들 모두에게
 신실하시며 참되십니다
— 계 19:11상.

그분은
 신실하신 것에 근거하여,
 하나님을 반대하고
 믿는 이들을 박해하는
 이들을
 패배시키시고 멸망시키십니다.

그분은 또한
 하나님의 경륜을 수행하시는 면과
 믿는 이들을 돌보시는 면에서
 참된 분이십니다.

그분은
 의로우시고,
 의로
 적그리스도를
 패배시키시며,
 또한 적그리스도를 따르는 반역자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계 19:11하.

싸우는 장군 곧 전사는
 그 말씀이시고,
 그분의 싸움은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하심일 것입니다.
주님은
 싸우실 때
 하나님을 위해 말씀하시며
 하나님을 표현하십니다.

 

6일

계 19:11
또 나는
하늘이 열린 것을
보았습니다.
보십시오,
흰색 말이 있고,
신실하시고 참되시다고 불리시는 분께서
그 위에 타셨는데,
그분은
의로
심판하시고 전쟁하시는 분이십니다.

계 19:13
그분은
피로 물든 옷을
입으셨는데,
그분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립니다.

그리스도는
그분의 결혼 잔치 후에
그분의 신부 곧 그분의 군대인
이기는 믿는 이들을
거느리고 싸우는
장군으로 오셔서,
아마겟돈에서
적그리스도와
그의 지휘 아래에 있는 왕들과
그들의 군대에 맞서
싸우실 것이다.

요한계시록 19장 11절에서
그리스도는
‘신실하시고 참되시다’라고 불리신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그분을 믿는 사람들에게 모두
신실하시다.
그분은
신실하신 것에 근거하여,
하나님을 반대하고 믿는 이들을 박해하는
이들을
패배시키시고
멸망시키신다.
그분은 또한
하나님의 경륜을 수행하시는 면과
믿는 이들을 돌보시는 면에서
참된 분이시다.
그분은
신뢰할 만한 분이시고,
그분께는
거짓이 전혀 없다.

요한계시록 19장 11절은 또한
“그분은
의로
심판하시고 전쟁하시는 분이십니다.”
라고 말한다.
그리스도는
의로
심판하시고 싸우실 것이다.
그분은
싸우심으로써
심판하신다.
오늘날의 실제 상황도
그러하다.
정부가
재판들을 뒷받침해 줄
경찰력을 갖지 못한다면,
어떤 범죄자도
법정의 판결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심판은 오직
경찰력에 의해서만
집행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적그리스도를
심판하려고 오실 때
적그리스도는
극도로 반역적일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이 반역을 굴복시키시기 위해,
그리고 의로
이 반역자들을 심판하시기 위해
싸우시는 것이
필요하실 것이다.
그분께서
싸움으로써 심판하시는 것은
의에 따른 것일 뿐 아니라
의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요한계시록 19장 13절은
“그분은
피로 물든
옷을 입으셨는데”
라고 말한다.
그리스도의 옷은
아마겟돈에서
하나님의 극심한 분노의
포도즙 틀을 밟으심으로 인해
피에 젖고 붉게 되었다.
아마겟돈에서
피는
말고삐에 닿기까지
차오를 것이다(계 14:20).

요한계시록 19장 13절은 또한
“그분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립니다.”
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에 대한
정의와 설명과 표현이다.
하나님의 말씀이신
그리스도는
요한복음에서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에게
은혜인 생명을
나누어 주심으로써(1:1, 4, 14)
하나님을 위해
말씀하실 뿐 아니라,
요한계시록에서는
반역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집행하심으로써
하나님을 위해
말씀하신다.
심지어 싸우시는 중에도
주님은
하나님을 위해 말씀하시고
하나님을 표현하신다.
그리스도의 싸움은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의로우시며 주권적이시다.
또한 질서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무질서와 반역을
용납하실 수 없다.
그리스도는
원수와 싸우실 때,
하나님께서
주권적이시고
의로우시며
질서 있는 분이시라는 것을
말씀하실 것이다.
그분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다스리는 분이시고
그분의 권위를 거스르는
반역을 용납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선포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그 전투원은
말씀이다.
그분의 싸움은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는 것이다.

가령 내가
집회소에 들어와서
모든 것이
뒤죽박죽된 채로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하자.
그때 나는
말없이 집회소를 청소하기 시작한다.
나의 이런 청소하는 행동은
내가 단정한 사람이기 때문에
어수선한 환경을
용납하지 못한다는 것을
말해 준다.
내가
아무 말도 할 필요가 없는 것은
나의 청소하는 그 행동이
나를 대신해 말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주님께서
아마겟돈 전쟁에서
싸우시는 것은
강력한 말씀하심이
될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권적이시며
아무도
그분을 거슬러
반역할 수 없다는 것을
사탄과 적그리스도와 거짓 신언자와 온 우주에게
말씀하시는 것일 것이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므로
모든 반역을
쓸어버리실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요한복음(1:1)과 요한계시록 모두에서
언급된다.
요한복음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싸움과 관련된
어떤 것도 말씀하지 않으시며,
그보다는
구속과 빛과 생명과 건축물을 말씀하신다.
요한복음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과 건축물을
말씀하신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과 건축물뿐 아니라
싸움도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그토록 원하시는 건축물을
얻으실 수 있기 전에
반드시 먼저
그분의 우주를
청소하셔야 한다.
이 책에서
그리스도께서
싸우시는 것은
또한 그분께서
하나님을 위해
말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신
그분의 싸움은
하나님께서
어떠한 분이신지를
온 우주에 선포하는 것이다.
그분은
혼돈의 하나님이 아니시며,
주권적인 하나님
곧 반역을 용납하지 않는
질서의 하나님이시다.
그리스도는
싸우심으로써
이것을
우주에 선포하신다.

 

5일

엡 4:8
그러므로 성경은 말합니다.
“그분께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실 때에
포로가 된 이들을
포로로 이끌어 가셨다가,
사람들에게
은사들로
주셨습니다.”

고후 2:14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우리를
개선 행진 가운데 이끄시며,
어디서나
우리를 통하여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향기를
나타내십니다.

그리스도는
그분의 승천 안에서 이루신
일로 인하여
포로가 된 이들을
포로로 이끌어 가셨다.
“그분께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실 때에
포로가 된 이들을
포로로 이끌어 가셨다가”
(엡 4:8).
여기서 ‘높은 곳’은
시편 68편 18절에서 인용한 말이며
시온산을 가리킨다.
시온산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인
삼층천을 상징한다
(왕상 8:30).
시편 68편은
언약궤가
승리의 길로 인도한 후
하나님께서
이 언약궤 안에서
시온산에 오르셨음을
암시한다.
시편 68편 1절은
민수기 10장 35절을
인용한 것이다.
이것은
시편 68편의 배경이,
언약궤가 중심으로 있는
성막 안에서
하나님께서 움직이시는 것임을
보여 준다.
언약궤는
그리스도의
분명한 예표이다.
언약궤가 가는 곳마다
승리를 얻었다.
결국 이 언약궤는
승리에 차서
시온산 꼭대기에 올라갔다.
이것은
어떻게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셨으며,
또한 승리에 차서
하늘들로 승천하셨는지를
묘사한다.

에베소서 4장 8절에서
‘포로가 된 이들’은
구속받은 성도들을 가리키는데,
그들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구원받기 전에
사탄에게
포로가 되어 있던
사람들이다.
승천 안에서
그리스도는
그들을
포로로 이끌어 가셨다.
즉 사탄에게 포로가 된 상태에서
그들을
구출하셔서
자신에게 이끄셨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죄와 죽음으로
그들을 사로잡았던
사탄을
정복하시고 이기셨다는 것을
가리킨다.

〈확대역〉신약 성경은
‘그분께서
… 포로가 된 이들을
포로로 이끌어 가셨다가’를
‘그분께서
… 패배한 원수들의 행렬을
이끌고 가셨다가’
라고 번역한다.
‘패배한 원수들’은
사탄과 그의 천사들과 죄인들인 우리를
가리킨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사탄과 죄와 죽음을
이기셨다는 것을
가리킨다.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실 때에
그리스도의 승리를
축하하기 위하여
전쟁에서 포로가 된
패배한 원수들의
행렬이 있었다.

우리 모두는
아담 안에서
사탄에게 사로잡혔던
사람들이다.
이것은
아담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사탄의 포로들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마침내
주 예수님께서
사탄의 일을
무효화하기 위해
오셔서,
그분의 죽음에 의해
사탄을 패배시키시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사탄의 포로들을
사로잡으셨다.
그런 다음
승천 안에서
그분은
이 포로들의 행렬을 이끌고
하늘들로 승천하셨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의 믿는 이들인
우리가
하늘들에 있음을
가리킨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하늘들로 승천하셨을 때,
우리도
그 포로들의 행렬에 포함되어
주님에 의해
우주의 가장 높은 곳으로
이끌렸기 때문이다.

이것은
에베소서 2장 6절로
확증된다.
이 절은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그분과 함께
일으키시고,
하늘들의 영역 안에
그분과 함께
앉히셨습니다.”
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죽음의 위치에서
우리를 일으키셨을 뿐 아니라,
우주 안에서
가장 높은 곳인
하늘들의 영역 안에
우리를 앉히셨다.
하늘들의 영역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가장 높은 위치이다.
‘하늘들의 영역’은
장소를 가리킬 뿐 아니라
어떤 본성과 특성을 가진
분위기를 가리키는 말이다.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를
하늘에 속한 곳으로
이끌었고,
하늘에 속한 특성을 지닌
하늘에 속한 분위기 안으로
이끌었다.

하나님은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모두를 함께
한 번 만에 영원히
하늘들의 영역에 앉히셨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실 때
성취되었으며,
우리가
그분을 믿었을 때
그리스도의 영에 의해
우리에게 공급되었다.
오늘날
우리는
성취된
이 사실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영 안에서
이 실재를
깨닫고 체험한다.

그리스도는
죽음과 부활을 통해
사탄의 강탈하는 손에서
우리를
해방하시어
하늘들로 이끄셨다.
지금 우리는
포로들로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들과 그리스도의 지체들로서
하늘들에
앉아 있다.
그리스도께서
승천 안에서 이루신
특별한 일은
우리 모두를
우주의 가장 높은 곳으로
이끄신 것이다.

 

4일

행 2:24
하나님은
그분을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습니다.
이것은
그분께서
죽음에 붙잡혀 계실 수
없으셨기 때문입니다.

계 1:18
살아 있는 이이다.
내가 죽은 적이 있다.
그런데 보아라,
영원토록 살아 있으며,
죽음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

그리스도는
죽음을 없애 버리시고,
영원하고 파괴되지 않는 생명을
주시기 위해
나타나셨다.
그분은
단지 죽음을 패배시키시는 것만이 아니라
없애 버리셨다.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죽음은
그 효력을 완전히 잃었다.
죽음은
그 능력, 심지어 그 맛을
잃어버렸다.
그리스도는
죽음의 세력을 가진 자,
곧 마귀를 멸망시키셨기 때문에
죽음 역시
없애 버리실 수 있었다.
물론 사탄을 정복하시고
죽음을 없애 버리심으로
주 예수님은 또한
음부와 무덤을 이기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분께서
죽음과 사탄과 음부와 무덤을 정복하여
승리를 거두신 것을
선포한다.
그것들은
더 이상 문제가 아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부활은
하나님의 입증과 주님의 성공이었을 뿐만 아니라,
죽음과 사탄과 음부와 무덤을 정복한
그분의 승리였다.
부활을 통하여
그리스도는
골칫거리인 이 한 무리를
완전히 무력하게 만드셨다.

사도행전 2장 24절은
“하나님은
그분을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습니다.
이것은
그분께서
죽음에 붙잡혀 계실 수
없으셨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한다.
이 절과 32절에서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살리셨다고
말한다.
10장 40절과 41절에서
그는 다시 한번
같은 것을 말하지만,
‘예수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
라는 말을 덧붙이고 있다.
사람이신 주님에 관하여
신약은
하나님께서
그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셨다고
말한다
(롬 8:11).
하나님이신 주님에 관하여
신약은
그분 자신이 스스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셨다고
말한다
(롬 14:9).
같은 원칙으로
사람이신 주님에 관하여
신약은
그분께서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하셨다고
말한다
(막 9:31).
그러나 하나님이신 주님에 관하여
신약은
그분께서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버리셨다고
말한다
(요 10:18).
이것 역시
그분께
이중 신분,
곧 사람의 신분과 신성한 신분이
있다는 것을
입증해 준다.

사도행전 2장 24절은
주님께서
죽음에 붙잡혀 계실 수 없었다고
말한다.
주님은
하나님이시자 부활로서,
파괴할 수 없는 생명을
소유하고 계신다.
그분은 그처럼
항상 살아 계신 분이시기 때문에,
죽음은
그분을
붙잡아 둘 수 없다.
주님은
자신을
죽음에 넘기셨지만,
죽음은
그분을
붙잡아 둘 길이 없었다.
오히려 죽음은
그분에 의해 패배당했고,
그분은
죽음에서부터 일어나셨다.

요한계시록 1장 18절에서
우리는
주님께서
‘살아 있는 이’이시며,
‘죽은 적이 있고’,
‘영원토록 살아 있는’ 분이신 것을
본다.
교회들 가운데
거닐고 계시는 분이시고,
교회들의 머리와 교회들의 주인이신
그리스도는
생명이 충만한
살아 계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그분의 몸인 교회들도 역시
살아 있고
생명이 충만해야 한다.
할렐루야!
우리는
죽음을 정복한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가지고 있다!
우리의 그리스도,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서
그리고 우리 가운데서
살고 계신다.
그분은
영원토록 살아 계신다.
우리가
회복 안에서
가지고 있는
살아 계신 그리스도는
얼마나 놀라운 분이신가!
회복 안에 있는
모든 교회들은
그리스도처럼
살아 있어야 하며,
생명이 충만하고
죽음을 이겨야 한다.

18절에서
주님은 또한
“죽음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
라고 말씀하신다.
… 죽음은
모으는 것이고,
음부는
가두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생활 안에서
우리는 여전히
죽음과 음부에
굴복하고 있는가?
아니다.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죽음을 없애 버리셨고
그분의 부활 안에서
음부를 이기셨다.
비록 음부가
그분을
잡아 두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행 2:24).
그분께
죽음은
쏠 것이 없고
음부는
권세가 없다.
그러나 우리는
어떠한가?
반드시 그분과
동일해야 한다.
교회생활 안에서
죽음과 음부의 열쇠는
그분의 손에 있다.
우리가
죽음을 처리하기란
불가능하다.
우리는
죽음을 제어할
능력이 조금도 없다.
죽음이
들어올 적마다
많은 이들을
죽게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주 예수님께
우리 가운데서
움직이시고 행하실
입지와 기회와 자유로운 통로를
드린다면,
죽음과 음부는 모두
그분의 통제 아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언제든지
주예수님께서
교회 안에서
입지를 얻지 못하실 때마다,
죽음은 즉시
우세하게 되고
음부는
권세를 가지게 되어
죽은 이들을
잡아 둔다.
그리스도께서
죽음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고 계신 것에 대해
주님을 찬양하자.
죽음은
그분께 복종하고
음부는
그분의 통제 아래 있다.
할렐루야!

 

3일

골 2:15
하나님께서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을 벗기시어
공개적으로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습니다.

딤후 1:10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말미암아
밝히 드러났습니다.
그분은
죽음을 무효화하셨고(nullified; 없애 버리시고)
(그) 복음을 통하여
생명과 썩지 않을 것을 드러내셨습니다(brought … to light; 밝히셨습니다).

분명히 주 예수님은
사탄, 마귀, 옛 뱀을 처리하시기 위하여
놋 뱀으로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그분은 놋 뱀으로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옛 뱀의 머리를
깨뜨리셨다(창 3:15).
이런 식으로
주 예수님은
죽음의 세력을 가진
마귀를 멸망시키셨다(히 2:14).
그리스도는
그분의 인성 안에서,
또한 그분의 죽음을 통해 이루신 일을 통하여
사탄을 멸망시키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뱀에게 물린
타락한 사람들의 대치물로서 죽으셨을 뿐 아니라,
마귀를 멸망시키기 위해서도 죽으셨다.

골로새서 2장 15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의 일을 통해
악한 천사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을
벗겨 내셨고,
공개적으로
그들을 드러내셨으며,
하나님에 의해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다는 것을 본다.
이 절에서 말하는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은
천사들이다.
… ‘드러내다’에 해당되는 헬라어는
공개적으로 수치를 돌리는 의미에서
보여주고 전시하는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악한 천사들인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을
십자가에서 공개적으로 부끄럽게 하셨으며,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다.
‘십자가로’로 번역한 헬라어는
직역하면 ‘그것으로’이며,
이것은 또한
그리스도를 지칭하는 ‘그분으로’로
번역할 수도 있다.

매우 실지적인 의미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주의 중심이다.
하나님께서
하늘들과 땅과 우주 안의 무수한 항목들을
창조하신 후에
천사장이 반역했고
또한 많은 천사들이 그를 따랐다.
이 천사장은
사탄이 되었으며,
그를 따르는 이들은
하늘들에 있는
악한 통치자들과 능력자들과 권세자들이 되었다.
나중에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사람은
타락하여 죄가 있게 되었다.
결국 육체가 되신 하나님이신 그리스도는
구속을 성취하시기 위해
십자가로 가셨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계시는 동안
많은 일들이 발생했다.
그때에
십자가는
우주의 중심이었다.
구주, 죄, 사탄, 우리, 그리고 하나님이 모두
거기에 있었다.
하나님께서
죄를 심판하시는 동안,
악한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이
거기에서 매우 활동적이었으며,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 주위에
무리를 지어 모여들어
매우 가까이에서
그분께 압력을 주고 있었다.
악한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이
가까이에서 압력을 주지 않았었다면,
하나님은
그들을
벗어 버리실 수 없었을 것이다.
‘벗어 버리다’는 말은
우리의 의복이
우리의 몸과 밀착되어 있듯이,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이
주님께 매우 밀착되어 있었다는 것을
가리킨다.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을
벗어 버리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그들을 밝히 드러내시고
수치를 당하게 하셨으며,
그들을 이기셨다.

골로새서 2장 15절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계시던
그 시간에 일어났던
전쟁을 묘사한다.
십자가에서
그리스도는
구속을 성취하시기 위해
일하셨으며,
아버지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시는
일을 하셨다.
동시에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일을
좌절시키려고
매우 분주했다.
이 절에서
승리를 언급한 것은
전투를 함축한다.
그것은
전쟁이 맹렬했음을 가리킨다.
그리스도께서
구속을 성취하시려고
일하고 계셨을 때,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은
방해하려고 와서
그리스도 가까이에서
압력을 가하고 있었다.
그러나 바로 그 시점에
하나님은
그것들을 벗어 버리시고,
… 그들에게 공개적으로 수치를 돌리셨다.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죽음 안에서
이루신 일로 인하여
이 모든 것이 일어났다.

디모데후서 1장 10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죽음 안에서
이루신 일을 통하여
죽음을 없애 버리셨다고 말한다.
‘없애 버리다’로 번역한 헬라어는 또한
‘무력하게 하다, 무효화하다,
쫓아내다, 깨뜨리다,
쓸모없게 하다, 버리다’ 등의
의미를 갖는다.
그리스도는
마귀를 멸망시키는
그분의 죽음을 통해
죽음을 없애 버리셨고
아무런 효력이 없게 만드셨다.
여기서 죽음을 없애 버린다는 것은
죽음을 제거한다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아무런 효력이 없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죽음은
천년왕국 후에
불 못으로 던져질 때까지
제거되지 않을 것이다(계 20:14).
죽음은
주님에 의해 멸망할
마지막 원수일 것이다(고전 15:26).
죽음이
아직 제거되지는 않았다 할지라도,
죽음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통해
없애 버려졌다는 것은
하나의 사실이다.
 

2일

요 12:31
이제
이 세상이
심판을 받을 때이니,
이 세상의 왕이
쫓겨날 것입니다.

마 27:51
보아라,
성소의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둘로 찢어지고,
땅이 흔들리며,
바위들이 갈라지고,

그리스도는
그분의 십자가에서의 일을 통해
이 세상의 왕을
쫓아내셨고
세상을
심판하셨다(요 12:31).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죽음 안에서 이루신 일에
이 세상의 왕인
사탄을 쫓아내는 것도
포함되어 있음을
가리킨다.
사탄은
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하였을 때
자신이 지혜롭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실상은
이렇게 함으로써
사탄은
자신을 쫓겨나게 했다.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사탄을 쫓아내시기 위해
사용하신 방법이었다.

신약은
사탄이
세상이라 불리는
악하고 사탄적인 조직을
형성했음을
계시한다.
사탄은
사탄적인 코스모스인
세상을 통해
자신의 강탈하는 손 아래에서
타락한 인류를
조직화하였다.
사탄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목적에서
벗어나게 하고
하나님에 대한 누림에서
빗나가게 하기 위해
세상을 사용한다.
그러나 어둠의 왕국인
이 악한 세상 체계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을 통해
심판받았다.

세상 체계는
사탄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 세상의 왕인
사탄이 심판받았을 때
세상 또한
심판받았다.
그리스도께서
죽음 안에서 이루신 일로 말미암아
사탄이 쫓겨났을 때,
이 세상의 왕이
쫓겨난 것이다.
그와 동시에
사탄과 연관된
세상 체계가 심판받았다.

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모든 옛 창조물과
사탄에 속한 세상은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
따라서 주님의 십자가는
사탄에 속한
세상을 끝내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갈라디아서 6장 14절에서
바울은
“그러나 나에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그분을 통하여
세상은
나에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고,
나는
세상에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라고 선포할 수 있었다.

마태복음 27장 51절은 또한
“땅이 흔들리며,
바위들이 갈라지고”
라고 말한다.
땅이 흔들린 것은
사탄의 반역의
기반이 흔들렸다는 것을
상징하고,
바위들이 갈라진 것은
땅에 속한
사탄의 왕국의
요새들이 깨뜨려졌다는 것을
상징한다.
할렐루야,
주님의 죽음은
휘장을 찢었고,
사탄의 반역의 기반을
뒤흔들었으며,
사탄의 왕국의 요새들을
깨뜨렸다!
이 어떠한 죽음인가!
주님의 죽음으로 인해
주님을 찬양하자!
하나님의 의가
완전히 만족되었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죽음은
그처럼 영향력이 있을 수 있었다.

죽음과 죄 외에
우리에게는
또 하나의 문제,
즉 마귀에 대한 문제가 있다.
그리스도는 또한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마귀를 멸망시키셨다(히 2:14).

‘멸망시키다’로 번역한
헬라어 단어는 또한
‘무효화하다, 무력하게 하다,
쫓아내다, 깨뜨리다,
쓸모없게 하다, 버리다’ 등으로
번역할 수 있다.
옛 뱀 마귀가
사람을 유혹하여 타락하게 한 후,
하나님은
여자의 씨가 와서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창 3:15).
때가 찼을 때
하나님의 아들께서
처녀에게서 태어나심으로(갈 4:4)
육체가 되어 오셨고(요 1:14, 롬 8:3),
십자가에서
육체 안에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사람의 육체 안에 있는
마귀를 멸망시키셨다.
이것이
사탄을
깨뜨리고 무효화한 것이다.
할렐루야!
사탄은
깨뜨려졌고 쫓겨났다.

아마 우리는
“어떻게 마귀가
멸망했다고 할 수 있는가?
마귀는
여전히 일하고 있지 않은가?”
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마귀가
일하고 있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성경은 결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이러한 거짓말을
믿지 말라.
성경은
마귀가
상했고 멸망했다고 말한다.
그의 머리는
박살이 났다.
여러분은
자신의 느낌을 믿을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마귀를 멸망시키셨다고
말한다.
이것은
이미 이루어진 사실,
곧 우리에게 물려준 유언인
하나님의 말씀 안에
포함되어 있는 사실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믿음으로
이 유증을
취해야 한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눈이 열려
그리스도의
모든 것을 포함한 죽음을
보게 되었다.
이제 우리는
체험을 통하여
죽음, 죄, 마귀,
죽음에 대한 두려움, 노예 상태 등
이 모든 것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죽음 안에서
참으로 완전히 끝났음을
깨닫게 된다.

 

1일

요일 3:8
죄짓는 것을
일삼는 사람은
마귀에게서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마귀가
처음부터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께서
나타나신 목적은
마귀에게서 나온 일을
제거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히 2:14
자녀들이
피와 살을 가졌으므로,
그분 자신도
같은 모양으로
피와 살에
참여하셨습니다.
그것은
그분께서 죽으심으로써
죽음의 세력을 가진 자 곧 마귀를
멸망시키시고,

새로이 기름 부음받은 왕은
사람의 입장에 서서
그분의 인성 안에서
금식하셨다.
다른 한편으로
그분은 또한
아버지 하나님께서
그분의 침례 때에 선포하신 대로
하나님의 아들이셨다.
그리스도께서
천국을 위한
그분의 사역을
성취하시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원수인
마귀 사탄을
패배시키셔야 했다.
그분은
이 일을
사람으로서
하셔야 했다.
그러므로 그분은
하나님의 원수에게 맞서기 위해
사람으로
서 계셨다.
마귀는
이것을 알았기 때문에,
사람의 위치를 떠나
하나님의 아들의 위치를 취하도록
그분을 유혹했다.
아버지 하나님은
사십 일 전에
예수님을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하늘에서 선포하셨다.
간교하게도 유혹하는 자인 사탄은
아버지 하나님의 선포를
그분을 유혹하는
근거로 이용했다.
만일 그분께서
대적 앞에서
하나님의 아들의 위치를
취하셨다면,
그분은
대적을 패배시키는 위치를
상실하셨을 것이다.

마태복음 4장 4절은
“성경에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라고 말한다.
유혹하는 자는
새 왕이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위치를
취하도록
유혹했다.
그러나 그분은
성경에 있는 단어인
‘사람’이라는 말을 사용해서
대답하셨다.
이것은
그분께서
원수를 처리하시기 위해
사람의 위치에
서 계셨음을
가리킨다.
귀신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렀다(마 8:29).
그러나 악한 영들은
예수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지 않았는데(요일 4:3),
그 이유는
그들이
예수님을
사람으로 시인하면
패배당하기 때문이다.
귀신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시인하지만,
마귀는
사람들이
그분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게 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구원받을 것이기 때문이다(요 20:31).
주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사람’이라는 말은
유혹하는 사탄에게는
죽이는 말이었다.

마태복음 4장 10절에서
주 예수님은
“사탄아,
물러가거라!
성경에
‘그대의 하나님이신
주님께 경배하고,
오직 그분만을
섬기십시오.’
라고 기록되어 있다.”
라고 말씀하셨다.
사탄은
헬라어로
‘대적자’를 의미한다.
사탄은
하나님의 왕국 밖에 있는
원수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왕국 안에서
하나님께 반역하는
대적자이다.
새 왕은 다만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는
사람의 입장에 서심으로써
마귀의 제안을 꾸짖으시고
그를 패배시키셨다.
하나님 이외의 다른 것을
얻기 위해
어떤 것을
경배하고 섬기는 것은 언제나,
경배를 받고자 하는
마귀가 주는
유혹이다.
주님은
사탄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듯하다.
“사탄아,
사람으로서
나 예수는
하나님만을 경배하고 섬긴다.
너는
하나님의 원수이다.
나는 결코
너를 경배하지 않는다.
나는
세상의 영광이나 세상 나라들을
주의하지 않는다.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마태복음 4장 11절은
“그러자 마귀는
예수님을 떠나고,
보아라,
천사들이 나아와서
그분을 섬겼다.”
라고 말한다.
마귀가
첫째 사람인 아담을
유혹한 것은
성공했지만,
둘째 사람이신 그리스도를
유혹한 것은
완전히 실패했다.
이것은
새 왕의 천국 안에서
그가 설 자리가 없음을
가리킨다.
주 예수님께서
사탄을 패배시키신 후에,
천사들이 와서
고난을 받는 사람으로서
시험을 받으신
왕을 섬겼다.

요한일서 3장 8절은
주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사역하시는 동안
마귀의 일을
제거하고 계셨음을
계시한다.
“하나님의 아들께서
나타나신 목적은
마귀에게서 나온 일을
제거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제거하다’로 번역한
헬라어 단어는
‘해체하다’, ‘파멸시키다’로
번역할 수 있다.
마귀는
처음부터 계속 죄를 범하면서
죄인들로 하여금
그와 함께
죄짓는 것을
일삼게 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은
마귀의 죄악된 행위들을
해체하시고 제거하시기 위한 목적으로,
즉 십자가에서
육체의 죽음을 통해
악한 자가 시작한
죄를 유죄 판결하시고(롬 8:3),
죄의 권세 곧 마귀의 죄의 본성을
멸망시키시며(히 2:14),
죄와 죄들을
없애시기 위한 목적으로
나타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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