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넘치도록 복을 받아 번영을 누리던 솔로몬의 찬란한 왕국은 천년왕국에 있을 그리스도의 왕국에 대한 예표이다.
열왕기상 9장과 10장은 솔로몬이 여러 민족 가운데서 받은 영광이 절정에 달한 것에 대하여 묘사한다.
솔로몬은 이스라엘 왕국 안에서 그의 왕국의 광채로 영광스럽게 되었다. 이것은 천년왕국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두 번째 오실 때 그리스도는 그분의 소유로 주어진 땅을 차지하시고 온 땅에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시어, 땅에 대한 하나님의 권리를 회복하실 것이다.
시편 24편 7절부터 10절까지는 하나님의 영원한 왕국 안으로 오실 왕이신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밝혀 준다.
여호와는 예수님이시며, 예수님은 육체 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삼일 하나님으로서, 싸움에 강하시고 승리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은 부활 안에서 이기는 이들과 함께 다시 오시어 온 땅을 그분의 왕국으로 소유하실 분이시다.
시편 72편은 왕으로서 다스리는 솔로몬으로 예표되신, 왕으로서 다스리시는 그리스도에 관한 시이다.
시편 72편은 사실상 솔로몬왕에 관한 시편이며, 솔로몬왕은 왕으로서 다스리는 분이신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다윗의 자손이신 그리스도는 다윗의 보좌와 왕국을 물려받는 분이시다.
그리스도는 다윗이 고난을 받은 것으로 예표되듯이 이 땅에서 고난의 삶을 사신 후에 하늘들로 올라가셨고, 솔로몬으로 예표되듯이 하늘들에서 지금 왕으로서 다스리고 계신다.
시편 72편은 그리스도께서 왕으로서 땅을 다스리실 것이고, 그때 모든 왕이 그분 앞에 절하며 모든 민족이 그분을 섬길 것을 계시한다.
시편 72편은 주님께서 온 땅을 회복하시고 차지하시며 왕으로서 다스리실 때의 상황이 어떠할 것인가를 보여 주는 영광스러운 그림이다.
솔로몬으로 예표되신 그리스도의 다스림은 복원의 시대에 천년왕국에서 수행될 것이다.
“세상의 왕국이 우리 주님과 그분의 그리스도의 왕국이 되었으니, 그분께서 영원무궁히 왕으로서 다스리실 것입니다.” ― 계 11:15.
그리스도의 왕국은 천년왕국이며, 또한 하나님의 왕국이다.
왕국이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왕국인 면에서,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함께 왕으로서 다스리신다. 우리는 또한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께서 왕으로서 다스리신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돌아오셔서 모든 민족을 심판하신 후에 세상의 왕국은 그리스도의 왕국이 된다.
요한계시록 11장 15절에서 주님께서 영원무궁히 왕으로서 다스리신다는 것은 천년왕국과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히 왕으로서 다스리시는 것을 가리킨다.
모든 이기는 이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 동안 왕으로서 다스릴 것이고, 모든 구원받은 이들은 영원 안에서 영원무궁히 왕으로서 다스릴 것이다.
주 예수님은 믿는 이들과 유대인들과 민족들을 다루신 이후에 천년왕국, 곧 천 년 동안 이 땅 위에 있게 될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왕국을 이끌어 오실 것이다.
천년왕국은 그리스도께서 왕으로서 다시 오시어 세상을 다스리실 때부터 새 하늘과 새 땅 이전의 시간을 가리킨다.
천년왕국 동안 모든 민족이 그리스도께 나아올 것이다.
구약에는 천년왕국에 관한 절들이 많다.
사도행전 3장 21절에서 ‘만물이 복원될 때’는 천년왕국을 가리킨다.
이 복원은 사람뿐 아니라 온 우주, 곧 하늘들과 땅과 동물들과 심지어 나무들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사람의 타락을 통하여 저주를 받았던 모든 것이 복원될 것이다.
하나님은 여전히 천년왕국을 준비의 시대로 사용하실 것이다.
천년왕국 시대 동안 하나님은 교회 시대 동안 온전하게 되지 않은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영원한 왕국을 위하여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자격을 갖추게 하실 것이다.
천년왕국 동안 하나님은 또한 복원된 민족들을 정결하게 하시어 새 땅에 있는 백성이 되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 안의 믿는 이들은 거듭나 하나님의 왕국 안으로 들어갔고, 오늘날 하나님의 왕국인 교회생활 안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모든 믿는 이가 다 천년왕국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이기는 믿는 이들만 참여하게 될 것이다.
마태복음 16장 28절부터 17장 5절까지에 묘사된 것은 천년왕국에 있을 천국의 출현의 축소판이다.
이 축소판의 중심은 영광스럽게 되신 예수님이고, 그분과 함께 구약의 이기는 이들을 대표하는 모세와 엘리야, 그리고 신약의 이기는 이들을 대표하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 있다.
산 위에서 주 예수님과 함께하면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다가올 왕국의 출현을 미리 맛보았다.
주 예수님께서 변형되신 것은 그분의 인성이 그분의 신성으로 적셔지고 침투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변형되신 것은 그분께서 영광스럽게 되신 것이었다.
주 예수님의 변형 곧 빛남은 그분께서 왕국 안에서 오시는 것이었다. 주 예수님의 변형이 있는 곳에 왕국이 임한다.
주 예수님의 변형은 그분의 존재가 실재화된 것이었다.
왕국은 주 예수님의 실재의 빛남이다. 그분의 빛남 아래 있는 것이 왕국 안에 있는 것이다.
천년왕국 안에서 이기는 믿는 이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왕국의 밝은 영광 안에 있을 것이다. “그때에 의인들은 그들의 아버지의 왕국에서 해처럼 빛날 것입니다.” ― 마 13:43
Hits: 28
7 replies on “솔로몬의 찬란한 왕국은 천년왕국에 있을 그리스도의 왕국에 대한 예표임”
6일
주 예수님께서 변형되신 것은 그분의 인성이 그분의 신성으로 적셔지고 침투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변형은 그분께서 영광스럽게 되신 것으로서, 그분께서 왕국 안에서 오신 것과 같다. 그분의 변형이 있는 곳에 왕국의 임한다. 왕국이 임하는 것은 주님께서 영광스럽게 되시는 것이며 변형되시는 것이다. 그리고 그분께서 영광스럽게 되시는 것은 그분의 인성이 그분의 신성으로 적셔지는 것이다.
마태복음 17장 3절은 “보아라,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님과 함께 말하고 있는 것이 그들에게 보였다.”라고 말한다. 모세와 엘리야는 왕국의 출현 안에 있게 될 구약의 이기는 이들을 대표한다. 왕국이 왔을 때 그들은 모두 보였다. 즉 그들은 왕국의 출현 안에 있었다.
이 왕국의 출현의 축소판에서 우리는 구약의 이기는 이들뿐 아니라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으로 대표된 신약의 이기는 이들도 본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변형되셨을 때 장차 올 왕국의 출현의 축소판을 본다. 축소판은 우리에게 완전한 출현이 올 것이라는 확신을 준다.
어느 날 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들 중에는 죽음을 맛보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자기 왕국 안에서 오는 것을 볼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마 16:28). 마가복음에 따르면, 주님은 그곳에 서 있는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의 왕국이 능력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막 9:1). 이 말씀을 하시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그분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셔서 그곳에서 변형되셨다(마 17:1-2). 주 예수님의 변형은 그분의 존재가 실재화된 것이었다. 그분께서 그분의 육체 안에 제한되어 계셨을 때, 사람들은 그분을 단지 작은 나사렛 사람으로만 생각했다. 왕국이 그분 안에 있었지만, 그들은 그것을 볼 수 없었다. 그것은 그분의 육체 안에 감추어지고 가려지며 제한되어 있었다. 육 일 후에 그분은 산꼭대기로 가셨고, 그곳에서 그분의 ‘스위치가 켜졌다’. 그분 속에 있는 어떤 것이 빛을 내고 있었다. 비록 이 실재가 그분의 변형 이전에도 그분 속에 존재했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그분께서 변형되셨을 때, 제자들은 그분 속에서부터 무언가 빛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산꼭대기에서 주 예수님께서 빛나신 것은 왕국이 온 것이었다. 그분은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에게, 그분께서 그분의 왕국 안에서 오시는 것을 그들이 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즉 그들이 하나님의 왕국이 능력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보게 되리라는 것이었다. 그들은 무엇을 보았는가? 그들은 주 예수님의 빛남을 보았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 모두 그분의 빛남 아래 있었을 때, 그들은 왕국 안에 있었다. 또한 모세로 대표되는 죽은 성도들과 엘리야로 대표되는 살아 있는 성도들 역시 나타났으며, 그들은 주 예수님께서 확산되시는 그러한 빛남 아래 있었다.
가령 다섯 명의 형제가 형제의 집에서 함께 산다고 하자. 만일 이 형제들이 참으로 주 예수님의 빛남 아래 있다면, 왕국이 그 형제의 집에 존재할 것이다. 여러분이 그들을 방문할 때마다, 빛남과 다스림과 통치와 질서 정연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비록 규칙을 적어 놓은 표를 발견할 수 없을지라도, 그 빛남에 의해서 모든 것이 질서 정연하다.
왕국은 단지 하나의 시대나 영역이나 범위만이 아니다. 그것은 주 예수님의 실재를 실재화하는 것이다. 언제든지 그분께서 여러분 위에 빛나심으로 확산되실 때마다, 여러분은 왕국 안에 있는 것이며 왕국이 능력을 가지고 온 것이다.
5일
주님은 믿는 이들과 유대인들과 민족들과 적그리스도와 그의 추종자들을 다루신 이후에 천년왕국을 이끌어 오실 것이다. 천년왕국은 그리스도께서 왕으로서 다시 오시어 세상을 다스리실 때부터 새 하늘과 새 땅 이전의 시간을 가리킨다. 이 기간은 천 년 동안 계속될 것이다. 구약에는 천년왕국에 관한 절들이 많다. 신약에서 천년왕국은 요한계시록 20장 4절과 6절에 언급되어 있다. 이 절들은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함께 왕으로서 다스리는 이들에 대해 말한다.
천년왕국은 ‘만물의 복원’(행 3:21)을 가져올 것이다. 이 복원은 사람뿐 아니라 옛 창조물 전체, 곧 하늘들과 땅과 동물들과 심지어 나무들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사람의 타락을 통하여 저주를 받았던 모든 것이 복원될 것이다. 천년왕국이 복원을 가져오는 것에 관하여 이사야서와 스가랴서와 시편에 많은 예언이 있다. 이사야서 30장 26절은 이렇게 말한다. “또 여호와께서 그분 백성의 상처를 싸매 주시고 / 그분께 맞아서 생긴 상처를 낫게 해 주시는 날에 / 달빛은 햇빛처럼 되고 / 햇빛은 일곱 배나 밝아져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이것은 해와 달이 원래의 상태로 복원되리라는 것을 가리킨다. 그뿐만 아니라 모든 피조물이 원래의 상태로 복원될 것이다. 짐승들과 가축들도 ‘이리가 어린양과 함께 살고 표범이 새끼 염소와 함께’(사 11:6) 누울 정도로 복원될 것이다. 이것은 기적적인 일이 아니라 정상적이고 평범한 일일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모든 것이 복원될 것이다. 나무들이 무성하고 꽃이 풍성하게 필 것이다. 이사야서 35장 1절과 2절은 “광야와 메마른 땅이 즐거워하리니 / 사막은 크게 기뻐 / 장미처럼 꽃피리라. / 피고 또 피어 / 큰 기쁨으로 기뻐 환호하리라. / 레바논의 영광과 / 갈멜과 샤론의 광채가 그곳에 주어지리니 / 그들이 여호와의 영광과 / 우리 하나님의 광채를 보리라.”라고 말한다. 그뿐만 아니라 “그때 다리 저는 이가 수사슴처럼 뛰고 / 말 못 하는 이의 혀가 환호하리라. / 광야에서는 물이 터져 나오고 / 사막에서는 시냇물이 흐르리라. / 이글거리는 사막은 연못이 되고 / 목마른 대지는 물이 솟는 곳이 되며 / 승냥이들의 처소와 안식처였던 곳에는 / 풀과 갈대와 골풀이 자라리라.”(6-7절)라고 말한다. 또한 “그곳에 큰길이 생겨 / 그 길이 ‘거룩한 길’이라 불리리라.”(8절)라고 말한다.
옛 창조물은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시는 세 부류의 사람들을 준비하시기 위해 그분께 사용된다. 그 사람들은 천년왕국에서 왕들이 될 교회의 이기는 이들과, 천년왕국에서 제사장들이 될 구원받은 이스라엘 사람들과, 천년왕국에서 백성이 될 복원된 민족들이다. 천년왕국 시대 동안 하나님은 교회 시대에 온전하게 되기 위하여 하나님의 충분한 은혜에 기꺼이 협력하지 않은 믿는 이들을 계속해서 온전하게 하실 것이다. 그들이 온전하게 되지 않은 채 죽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여전히 옛 창조물에 속한 시대인 오는 천년왕국 시대에 그들을 온전하게 하실 것이다.
천년왕국 시대 동안 하나님은 또한 복원된 민족들을 정결하게 하실 것이다. 그들은 정결하게 된 후에 하나님의 백성이 될 자격을 갖출 것이지만, 새 땅 안에서 그분의 아들들이 될 자격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천년왕국 시대를 여전히 준비의 시대로 사용하실 것이다. 이 시대 동안 하나님은 교회 시대 동안 온전하게 되지 않은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영원한 왕국을 위하여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자격을 갖추게 하실 것이다. 천년왕국 동안 하나님은 또한 복원된 민족들을 정결하게 하시어 새 땅에 있는 백성이 되게 하실 것이다.
4일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모든 민족을 심판하신 후에 세상의 왕국은 그리스도의 왕국이 된다.
주님께서 영원무궁히 왕으로서 다스리신다는 것은(계 11:15) 천년왕국과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히 왕으로서 다스리시는 것을 가리킨다(22:5). 이것은 일곱째 나팔이 새 예루살렘과 함께 새 하늘과 새 땅을 포함한다는 것을 가리킨다.
에베소서 5장 5절은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왕국을 말한다. 그리스도의 왕국은 천년왕국이며(계 20:4, 6, 마 16:28), 또한 하나님의 왕국이다(마 13:41, 43). 믿는 이들은 거듭나 하나님의 왕국(요 3:5) 안으로 들어갔고, 오늘날 하나님의 왕국(롬 14:17)인 교회생활 안에 살고 있다. 그러나 모든 믿는 이가 다 천년왕국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이기는 믿는 이들만 참여하게 될 것이다. 부정하고 패배한 믿는 이들은 다음 시대에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왕국에서 상속받을 것이 없을 것이다.
왕국의 한 방면인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왕국 안에서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함께 다스리신다. 우리는 또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으로서 다스리신다고 말할 수도 있다. 따라서 그것은 그리스도의 왕국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왕국이기도 하다.
베드로후서 1장 11절은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왕국에 들어가는 일”을 말한다. 여기서 영원한 왕국은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주어진 하나님의 왕국을 가리키는데(단 7:13-14), 이 왕국은 주님께서 돌아오실 때 나타나게 될 것이다(눅 19:11-12). 하나님의 왕국은 하나님의 생명 안에서 성장하여 성숙에 이르기를 추구하고 하나님의 본성의 미덕들을 발전시키기를 추구하는 신실한 믿는 이들에게 보상이 될 것이다. 그들은 천년왕국에 들어가 하나님의 영광 안에서 왕의 직분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딤후 2:12, 계 20:4, 6). 이와 같이 주님의 영원한 왕국에 들어가는 것은 그분의 영원한 영광 안으로 들어가는 것과 관련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영광에 이르도록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부르셨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왕국, 우리 주님과 그분의 그리스도의 왕국,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왕국, 이 셋 모두는 왕국의 동일한 한 방면으로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왕국과 어떤 관계가 있으신지를 보여 준다. 그리스도는 그분의 죽음을 통하여 그분의 피로 교회를 구속하시어 교회 시대에 하나님의 왕국이 되게 하시고(롬 14:17), 천년왕국 시대에는 우리 주님과 그분의 그리스도의 왕국이 되게 하실 것이다(계 11:15상). 이러한 우리 주님과 그분의 그리스도의 왕국은 그분께서 영원무궁히 왕으로서 다스리시게 될,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왕국이 될 것이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왕국, 우리 주님과 그분의 그리스도의 왕국,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왕국은 오는 시대의 천년왕국과 영원 안에서의 새 하늘과 새 땅으로 구성된다. 그것들은 교회 시대를 포함하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왕국의 이 방면은 하나님께는 그분께서 사랑하시는 아들의 왕국만큼 기쁨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왕국의 이 방면은 주로 하나님의 권위와 관련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왕국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 받으셨고 다시 오실 때 가져오신다.
3일
그리스도께서 왕이신 왕국은 아브라함의 후손들로 구성되는데, 이것은 그의 육신의 후손들과 믿음의 후손들을 모두 포함한다. 그러므로 마태복음에 있는 그리스도의 계보는 창조된 족속의 조상인 아담으로 시작하지 않고, 부름받은 족속의 조상인 아브라함으로 시작한다. 하나님의 왕국은 창조된 아담의 족속으로 세워지지 않고, 참된 이스라엘 사람들(롬 9:6-8)과 그리스도 안의 믿는 이들(갈 3:7, 9, 29)을 포함하는 부름받은 아브라함의 족속으로 세워진다.
솔로몬은 다윗의 자손이신 그리스도, 곧 다윗의 보좌와 왕국을 물려받는 분이신 그리스도의 예표이다(삼하 7:12-13, 눅 1:32-33). 그리스도의 예표로서 솔로몬은 주로 두 가지 일을 했는데, 하나는 왕국에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한 것이고(왕상 6:2), 또 하나는 지혜의 말을 한 것이다(왕상 10:23-24, 마 12:42). 그리스도는 이 예표를 이루시기 위하여 이제 하나님의 왕국에서 하나님의 참성전인 교회를 건축하고 계시며, 지혜의 말씀을 해 오고 계신다.
시편 69편은 고난받으시는 그리스도의 예표인 고난받는 다윗에 관한 시이고, 시편 72편은 왕으로서 다스리시는 그리스도의 예표인 왕으로서 다스리는 솔로몬에 관한 시이다. 그리스도는 다윗이 고난을 받은 것으로 예표되듯이 이 땅에서 고난의 삶을 사신 후에 하늘들로 올라가셨고, 솔로몬으로 예표되듯이 하늘들에서 지금 왕으로서 다스리고 계신다.
시편 72편에서 왕으로서 다스리시는 그리스도는 번영하고 흥왕하던 시기에 왕으로서 다스린 솔로몬, 곧 다윗의 아들(마 1:1, 22:42)로 예표되신다. 이것은 시편 72편의 표제인 “솔로몬”과 “오, 하나님! 주님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 주님의 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십시오.”라고 말하는 첫째 절에 나타나 있다.
시편 72편은 어떻게 그리스도께서 온 땅을 다스리실 것이며, 어떻게 성도들이 그분과 더불어 영광스럽게 되고 복을 받을 것인지를 우리에게 일러 준다. 첫째로, 우리는 그분께서 의와 정의로 다스리시고 화평을 가져오실 것임을 본다(1-5절).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그분은 의와 정의로 온 땅을 다스리는 왕이실 것이다. 그러므로 땅은 화평으로 충만할 것이다. 오늘날 사람들은 화평에 대해 많이 말하지만,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화평은 결코 없을 것이다. 그분의 통치 아래서 참된 화평이 다스리기 시작할 것이다.
둘째로, 이 시편은 통치하시는 그리스도를 대지에 물을 주는 비로 제시한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흥왕할 것이다. “그분은 베어 낸 풀 위의 비처럼, / 대지를 적시는 굵은 빗줄기처럼 오실 것입니다. / 그분의 날들 동안 의인들이 흥왕하며 / 달이 없어질 때까지 / 화평이 가득할 것입니다. / 그분은 바다에서 바다까지, / 강에서 땅끝까지 통치하실 것입니다. / 사막에 거주하는 이들이 그분 앞에 절하며 / 그분의 원수들이 먼지를 핥을 것입니다. / 모든 왕이 그분 앞에 절하며 / 모든 민족이 그분을 섬길 것입니다.”(시 72:6-11) 그리스도는 심판하시러 다시 오실 때조차도 베어 낸 풀 위에 내리는 비나, 대지를 적시는 굵은 빗줄기와 같으실 것이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께서 땅을 얻으시는 방법이다. 그분은 싸우시거나 유죄판결 하시거나 심판하심으로써가 아니라 물을 주심으로써 땅을 얻으신다. 주님을 찬양하자!
시편 72편은 주님께서 땅을 회복하시고 차지하시며 왕으로서 다스리실 때의 상황이 어떠할 것인가를 보여 주는 영광스러운 그림을 제시한다. “홀로 놀라운 일들을 하시는 / 여호와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주님의 영광스러운 이름을 영원히 찬양합니다. / 온 땅이 주님의 영광으로 가득하게 하여 주십시오. / 아멘 또 아멘.”(18-19절)
2일
시편 22편에서 그리스도는 구속하시는 분이시자 거듭나게 하시는 분이시고, 시편 23편에서 그리스도는 목자이시며, 시편 24편에서 그리스도는 몸인 교회를 통해 곧 그분께서 이미 구속하시어 거듭나게 하셨고 오늘날 목양하고 계신 사람들을 통해 온 땅을 다시 얻으실 왕이시다. 두 번째 오실 때 그리스도는 그분의 소유(시 2:8)로 주어진 땅을 차지하시고(계 10:1-2) 온 땅에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시어(단 2:34-35, 계 11:15), 하나님의 원수인 사탄이 강탈한 땅에 대한 하나님의 권리를 회복하실 것이다.
시편 24편은 하나님의 왕국에서 왕이신 그리스도를 계시한다. 이것은 오는 시대에 일어날 것이다.
시편 24편 1절과 2절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들과 세상과 그 안에 거주하는 이들을 그분의 왕국으로 바다 위에 놓으시고 강들 위에 세우신 것에 대한 다윗의 인식을 본다.
시편 24편 7절부터 10절까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원한 왕국 안으로 오실 왕이신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밝혀 준다. 7절에서 성문들은 민족들의 성에 있는 것이며, 문들은 백성의 집에 있는 것이다. ‘오래 견디어 온 문들’이라는 말은 오래 견디면서 기다리고 기대하는 것을 가리킨다(빌 3:20, 고전 1:7). 이것은 땅의 백성들이 그리스도의 두 번째 오심을 기다리며 기대하고 있음을 가리킨다. 학개서 2장 7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모든 민족이 갈망하는 이이심을 본다. 일반적으로 모든 민족이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을 기대하고 있지만, 그리스도는 우리 인간의 관념처럼 그렇게 빨리 오시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오래 견디면서 그분의 오심을 기다리고 기대해야 한다.
우리는 오래 견디면서 그분의 오심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낙심하여 우리의 고개를 떨구려고 한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에게 매우 소중한 사람이 올 것이라는 전화를 받는다면, 우리의 머리를 들 것이다. 즉 우리는 격려를 받고 그 사람이 오는 것을 기대하게 될 것이다.
영광의 왕이 오실 것이므로 우리는 머리를 들어야 한다(시 24:7, 9, 눅 21:27, 마 25:31). 우리는 반드시 그분을 환영할 준비를 해야 한다. 시편 24편 8절은 “영광의 왕이 누구신가?”라고 묻는다. 영광의 왕은 “강하시고 능하신 여호와! / 전쟁에 능하신 여호와이시다!” 여호와는 예수님이시며, 예수님은 부활 안에 계신 삼일 하나님의 체현이시다. 그분은 싸움에 강하시고 승리하시는 분이시다.
시편 24편 9절은 “성문들아, 머리를 들어라. / 오래 견디어 온 문들아! 들어라. / 그리하면 영광의 왕께서 들어가시리라.”라고 말한다. 7절은 “들려라.”라고 말한다. ‘들려라’라는 말은 우리가 아직 약하므로 우리를 움직여 줄 누군가가 필요함을 뜻한다. 그러나 9절의 “들어라.”라는 말은 우리가 더 강해졌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스스로 들 수 있다.
시편 23편은 부활 안에서 목자이신 그리스도를 계시하고, 시편 24편은 하나님의 왕국 안에서 왕이신 그리스도를 계시한다. 할렐루야, 목양하시는 그리스도를 찬양하라! 할렐루야, 왕으로서 다스리시는 그리스도를 찬양하라! 할렐루야, 오늘날에는 우리의 목자이시고 장래에는 우리의 왕이실 그리스도를 찬양하라!
영광의 왕은 만군(곧 군대들)의 여호와, 즉 승리하시고 다시 오실 그리스도 안에 체현되시고 완결되신 삼일 하나님이시다(시 24:7-10, 눅 21:27, 마 25:31). 여호와는 예수님이시며(마 1:21과 각주 1), 예수님은 육체 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삼일 하나님으로서, 싸움에 강하시고 승리하시는 분이시다(계 5:5). 그분은 부활 안에서 이기는 이들과 함께 다시 오시어 온 땅을 그분의 왕국으로 소유하실 분이시다.
신언노트, 2022 08 28
솔로몬의
눈부신(화려한, 장려한) 왕국은
그 천년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왕국을 예표함
열왕기상 9장과 10장은
솔로몬이
여러 민족 가운데서 받은
영광이
절정에 달한 것에 대하여
묘사한다.
솔로몬은
이스라엘 왕국 안에서
그 왕국의 광채로
영광스럽게 되었다.
이것은
천년왕국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다윗의 자손이신 그리스도는
왕으로서
솔로몬왕보다 더 크신 분이시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성전을 지었고
지혜의 말을 했으며,
이방 여왕이
그에게 왔다.
그 또한 교회를
건축하시고
교회를
하나님의 성전으로 만드시며
지혜의 말씀을 하시는
그리스도의 예표였다.
이방의 추구하는 사람들이
그분께로 돌아온다.
열왕기상
4장 20절부터
5장 18절까지에서
우리는
솔로몬이
하나님께 넘치도록 복을 받아
번영을 누리는
이야기를 본다.
솔로몬의 찬란한 왕국은
천년왕국에 있을
그리스도의 왕국에 대한
예표이다.
천년왕국 동안에
민족들은
그리스도께 나아올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와 이스라엘은
그 수가 많아졌으며,
평안하고
풍성하며
즐거운
생활을 누리고 있었다.
열왕기상 4장 20절은
우리에게
유다와 이스라엘이
바닷가의 모래처럼
그 수가 많아졌으며,
먹고 마시며 즐거워했다고
말한다.
25절은 계속해서
솔로몬의 온 일생 동안
유다와 이스라엘의 각 사람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
안전하게 거주하였다.”
라고 말한다.
솔로몬의 통치권은
큰 강 유프라테스에서부터
(지중해 연안에 있는)
블레셋 족속의 땅까지와
이집트 경계까지에 미쳤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선민인
이스라엘에게 하신 약속이
성취된 것이다.
그리고 모든 민족이
그에게 조공을 바쳤다.
이것은
백성들이
솔로몬을 존중하고 받아들인
긍정적인 요인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하셨고
얼마나 많은 것을
그에게 주셨든지 간에,
솔로몬에게는
그의 안으로
일해 넣어지신
하나님 자신이 없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우리가
생명 안에서
또 본성 안에서
하나님과 똑같이 되도록
우리 안으로
일해 넣어지신
그리스도 안에 계시는
하나님께서 계시다.
우리에게
한 예표로서
솔로몬이
외적으로 가졌던 것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우리 안에는
한 실재,
곧 우리 존재 안으로
그분 자신을
일해 넣으신
그리스도 안에 계시는
바로 그 하나님께서 계시다.
우리가
우리 자신들을
중요하지 않다고
여길 수 있지만,
우리에게는
우리 안으로
일해 넣어지신
그리스도 안에 계시는
하나님께서 계시다.
하나님에게서 나서
하나님의 자녀들,
하나님의 종류,
하나님의 가족의 지체들이 된
사람들로서
우리는
(신격 안에서가 아니라)
생명 안에서
또 본성 안에서
하나님이 되어 왔다(되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는 이들인
우리는
우주 안에서
가장 큰 사람들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 안으로 받아들였고,
그분께서는
우리를
(신격 안에서가 아니라)
생명 안에서
또 본성 안에서
하나님이 되게 하시려고
끊임없이
그분 자신을
우리의 구성(구조, 기질, 조성) 안으로
일해 넣고 계신다.
로마서 5장 17절에 따르면,
우리는
우리가 받아들인
생명 안에서
왕으로서 다스린다.
오늘날의 이기는 이들이 되려면,
우리는 반드시
생명 안에서
왕으로서 다스려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는
그리스도를 누리는 것에서
최상의 몫을
잃어버릴 것이고,
오는 시대에
주님께
징벌을 받을 것이다.
우리 모두는 조만간
성숙에 이르러야 한다.
우리가
이 시대에
성숙에 이른다면,
이 시대에는
생명 안에서
왕으로서 다스릴 것이고,
다음 시대에는
그리스도와 함께
공동 왕들이 되어
민족들을 다스릴 것이다.
우리는
열왕기상
9장부터 11장까지에서
솔로몬이
왕으로서 다스린 것에 관하여
계시된 것을
고찰하면서
이것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여호와는
솔로몬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의 보좌를
영원토록 견고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여기서 우리는
솔로몬을
번영하게 하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신 것을
본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은사로 받은
지혜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최고 수준으로 누리는 데
이르렀다.
시편 22편에서
그리스도는
구속하시는 분이시자
거듭나게 하시는 분이시고,
시편 23편에서
그리스도는
목자이시며,
시편 24편에서
그리스도는
몸인 교회를 통해
곧 그분께서 이미
구속하시어
거듭나게 하셨고
오늘날 목양하고 계신
사람들을 통해
온 땅을
다시 얻으실
왕이시다.
두 번째 오실 때
그리스도는
그분의 소유로 주어진
땅을 차지하시고
온 땅에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시어,
하나님의 원수인
사탄이 강탈한 땅에 대한
하나님의 권리를
회복하실 것이다.
시편 24편은
하나님의 왕국에서
왕이신
그리스도를 계시한다.
이것은
오는 시대에
일어날 것이다.
시편 24편
1절과 2절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들과
세상과 그 안에 거주하는 이들을
그분의 왕국으로
바다 위에 놓으시고
강들 위에 세우신 것에 대한
다윗의 인식을 본다.
시편 24편
7절부터 10절까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원한 왕국 안으로 오실
왕이신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밝혀 준다.
7절에서
성문들은
민족들의 성에 있는 것이며,
문들은
백성의 집에 있는 것이다.
‘오래 견디어 온 문들’이라는 말은
오래 견디면서
기다리고
기대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것은
땅의 백성들이
그리스도의 두 번째 오심을
기다리며 기대하고 있음을
가리킨다.
학개서 2장 7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모든 민족이 갈망하는 이이심을
본다.
일반적으로 모든 민족이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을
기대하고 있지만,
그리스도는
우리 인간의 관념처럼
그렇게 빨리 오시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오래 견디면서
그분의 오심을
기다리고
기대해야 한다.
우리는
오래 견디면서
그분의 오심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낙심하여
우리의 고개를
떨구려고 한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에게 매우 소중한 사람이
올 것이라는
전화를 받는다면,
우리의 머리를
들 것이다.
즉 우리는
격려를 받고
그 사람이 오는 것을
기대하게 될 것이다.
영광의 왕이
오실 것이므로
우리는
머리를 들어야 한다.
우리는 반드시
그분을 환영할
준비를 해야 한다.
시편 24편 8절은
“영광의 왕이 누구신가?”
라고 묻는다.
영광의 왕은
“강하시고 능하신 여호와!
/ 전쟁에 능하신 여호와이시다!”
여호와는
예수님이시며,
예수님은
부활 안에 계신
삼일 하나님의
체현이시다.
그분은
싸움에 강하시고
승리하시는 분이시다.
시편 24편 9절은
“성문들아,
머리를 들어라.
/ 오래 견디어 온 문들아! 들어라.
/ 그리하면 영광의 왕께서 들어가시리라.”
라고 말한다.
7절은
“들려라.”
라고 말한다.
‘들려라’라는 말은
우리가 아직 약하므로
우리를 움직여 줄
누군가가 필요함을
뜻한다.
그러나 9절의
“들어라.”라는 말은
우리가 더 강해졌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스스로 들 수 있다.
시편 23편은
부활 안에서
목자이신
그리스도를 계시하고,
시편 24편은
하나님의 왕국 안에서
왕이신
그리스도를 계시한다.
할렐루야,
목양하시는 그리스도를
찬양하라!
할렐루야,
왕으로서
다스리시는 그리스도를 찬양하라!
할렐루야,
오늘날에는
우리의 목자이시고
장래에는
우리의 왕이실
그리스도를 찬양하라!
영광의 왕은
만군(곧 군대들)의 여호와,
즉 승리하시고
다시 오실
그리스도 안에
체현되시고
완결되신
삼일 하나님이시다.
여호와는
예수님이시며,
예수님은
육체 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삼일 하나님으로서,
싸움에 강하시고
승리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은
부활 안에서
이기는 이들과 함께
다시 오시어
온 땅을
그분의 왕국으로
소유하실 분이시다.
그리스도께서
왕이신
왕국은
아브라함의 후손들로
구성되는데,
이것은
그의
육신의 후손들과
믿음의 후손들을
모두 포함한다.
그러므로 마태복음에 있는
그리스도의 계보는
창조된 족속의 조상인
아담으로 시작하지 않고,
부름받은 족속의 조상인
아브라함으로 시작한다.
하나님의 왕국은
창조된 아담의 족속으로
세워지지 않고,
참된 이스라엘 사람들과
그리스도 안의 믿는 이들을 포함하는
부름받은 아브라함의 족속으로
세워진다.
솔로몬은
다윗의 자손이신 그리스도,
곧 다윗의 왕좌와 왕국을
물려받는 분이신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그리스도의 예표로서
솔로몬은 주로
두 가지 일을 했는데,
하나는
왕국에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한 것이고,
또 하나는
지혜의 말을 한 것이다.
그리스도는
이 예표를 이루시기 위하여
이제 하나님의 왕국에서
하나님의 참성전인
교회를 건축하고 계시며,
지혜의 말씀을
해 오고 계신다.
시편 69편은
고난받으시는 그리스도의 예표인
고난받는 다윗에 관한 시이고,
시편 72편은
왕으로서 다스리시는
그리스도의 예표인
왕으로서 다스리는
솔로몬에 관한 시이다.
그리스도는
다윗이 고난을 받은 것으로
예표되듯이
이 땅에서
고난의 삶을 사신 후에
하늘들로 올라가셨고,
솔로몬으로 예표되듯이
하늘들에서 지금
왕으로서 다스리고 계신다.
시편 72편에서
왕으로서 다스리시는
그리스도는
번영하고 흥왕하던 시기에
왕으로서 다스린
솔로몬,
곧 다윗의 아들로
예표되신다.
이것은
시편 72편의 표제인
“솔로몬”과
“오, 하나님!
주님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 주님의 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십시오.”
라고 말하는
첫째 절에 나타나 있다.
시편 72편은
어떻게 그리스도께서
온 땅을 다스리실 것이며,
어떻게 성도들이
그분과 더불어
영광스럽게 되고
복을 받을 것인지를
우리에게 일러 준다.
첫째로, 우리는
그분께서
의와 정의로 다스리시고
화평을 가져오실 것임을
본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그분은
의와 정의로
온 땅을 다스리는
왕이실 것이다.
그러므로 땅은
화평으로 충만할 것이다.
오늘날 사람들은
화평에 대해
많이 말하지만,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화평은 결코 없을 것이다.
그분의 통치 아래서
참된 화평이
다스리기 시작할 것이다.
둘째로, 이 시편은
통치하시는 그리스도를
대지에 물을 주는
비로 제시한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흥왕할 것이다.
“그분은
베어 낸 풀 위의 비처럼,
/ 대지를 적시는
굵은 빗줄기처럼
오실 것입니다.
/ 그분의 날들 동안
의인들이 흥왕하며
/ 달이 없어질 때까지
/ 화평이 가득할 것입니다.
/ 그분은
바다에서 바다까지,
/ 강에서 땅끝까지
통치하실 것입니다.
/ 사막에 거주하는 이들이
그분 앞에 절하며
/ 그분의 원수들이
먼지를 핥을 것입니다.
/ 모든 왕이
그분 앞에 절하며
/ 모든 민족이
그분을 섬길 것입니다.”
(시 72:6-11)
그리스도는
심판하시러 다시 오실 때조차도
베어 낸 풀 위에
내리는 비나,
대지를 적시는
굵은 빗줄기와
같으실 것이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께서
땅을 얻으시는
방법이다.
그분은
싸우시거나
유죄판결하시거나
심판하심으로써가 아니라
물을 주심으로써
땅을 얻으신다.
주님을 찬양하자!
시편 72편은
주님께서
땅을
회복하시고 차지하시며
왕으로서
다스리실 때의
상황이
어떠할 것인가를
보여 주는
영광스러운 그림을
제시한다.
“홀로 놀라운 일들을 하시는
/ 여호와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주님의 영광스러운 이름을
영원히 찬양합니다.
/ 온 땅이
주님의 영광으로
가득하게 하여 주십시오.
/ 아멘 또 아멘.”
(18-19절)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모든 민족을 심판하신 후에
세상의 왕국은
그리스도의 왕국이 된다.
주님께서
영원무궁히
왕으로서 다스리신다는 것은
천년왕국과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히 왕으로서 다스리시는 것을
가리킨다.
이것은
일곱째 나팔이
새 예루살렘과 함께
새 하늘과 새 땅을
포함한다는 것을
가리킨다.
에베소서 5장 5절은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왕국을
말한다.
그리스도의 왕국은
천년왕국이며,
또한 하나님의 왕국이다.
믿는 이들은
하나님의 왕국 안으로 거듭났고,
그 교회생활 안에 있으며,
오늘날 하나님의 왕국 안에
살고 있다.
그러나 모든 믿는 이가 다
천년왕국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이기는 믿는 이들만
참여하게 될 것이다.
깨끗하지 않은,
곧 패배한 이들은
오는 그 시대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또 하나님의 왕국 안에서
상속 재산을
가지지 못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또 하나님의 왕국인
그 왕국의 그 방면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함께 다스리신다.
우리는 또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으로서 다스리신다고
말할 수도 있다.
따라서 그것은
그리스도의 왕국이며
또 동시에 하나님의 왕국이기도 하다.
베드로후서 1장 11절은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왕국에
들어가는 일”을
말한다.
여기서 영원한 왕국은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주어진
하나님의 왕국을 가리키는데,
이 왕국은
주님께서 돌아오실 때
나타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왕국은
하나님의 생명 안에서
성장하여
성숙에 이르기를 추구하고
하나님의 본성의 미덕들을
발전시키기를 추구하는
신실한 믿는 이들에게
보상이 될 것이다.
그들은
천년왕국에 들어가
하나님의 영광 안에서
왕의 직분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주님의 영원한 왕국에
들어가는 것은
그분의 영원한 영광 안으로
들어가는 것과
관련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영광에 이르도록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부르셨다.
그리스도의 또 하나님의 왕국,
우리 주님의 또 그분의 그리스도의 왕국,
우리의 주와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왕국,
이 셋 모두는
그 왕국의 동일한 한 방면으로서
그리스도의
하나님의 왕국과의 관계와
관련된다.
그리스도는
그분의 죽음을 통하여
그분의 피로
그 교회를 구속하셨고
그래서(따라서)
그것이
그 교회 안에 있는
하나님의 왕국이,
그 천년 안에서
우리 주님의 또 그분의 그리스도의 왕국이
될 수 있다.
우리 주님의 또 그분의 그리스도의 이 왕국은
그분께서
그 안에서 영원히 또 항상 다스리실,
우리의 주와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왕국이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또 하나님의 왕국,
우리 주님의 또 그분의 그리스도의 왕국,
우리의 주와 또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왕국은
오는 그 시대의 천년과
또 영원 안에 있는
그 새 하늘과 또 새 땅으로
구성된다.
그것들은
그 교회 시대를 포함하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그 왕국의 이 방면은
그분의 사랑의 아들의 왕국만큼
하나님께 기쁨이 아닌데,
왜냐하면 그 왕국의 이 방면은 주로
하나님의 권위와
관련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또 하나님의 왕국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으셨고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다시 가져와질(다시 가지고 오실)
그 왕국이다.
주님은
믿는 이들과
유대인들과
민족들과
적그리스도와 그의 추종자들을
다루신 이후에
천년왕국을
이끌어 오실 것이다.
천년왕국은
그리스도께서
왕으로서 다시 오시어
세상을 다스리실 때부터
새 하늘과 새 땅 이전의
시간을 가리킨다.
이 기간은
천 년 동안 계속될 것이다.
천년왕국은
‘만물의 복원’을
가져올 것이다.
이 복원은
사람뿐 아니라
옛 창조물 전체,
곧 하늘들과 땅과
동물들과 심지어 나무들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사람의 타락을 통하여
저주를 받았던
모든 것이
복원될 것이다.
이것은
기적적인 일이 아니라
정상적이고 평범한
일일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모든 것이 복원될 것이다.
옛 창조물은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시는
세 부류의 사람들을
준비하시기 위해
그분께 사용된다.
그 사람들은
천년왕국에서
왕들이 될
교회의 이기는 이들과,
천년왕국에서
제사장들이 될
구원받은 이스라엘 사람들과,
천년왕국에서
백성이 될
복원된 민족들이다.
천년왕국 시대 동안
하나님은
교회 시대에
온전하게 되기 위하여
하나님의 충분한 은혜에
기꺼이 협력하지 않은
믿는 이들을
계속해서 온전하게 하실 것이다.
그들이
온전하게 되지 않은 채
죽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여전히
옛 창조물에 속한 시대인
오는 천년왕국 시대에
그들을
온전하게 하실 것이다.
천년왕국 시대 동안
하나님은 또한
복원된 민족들을
정결하게 하실 것이다.
그들은
정결하게 된 후에
하나님의 백성이 될
자격을 갖출 것이지만,
새 땅 안에서
그분의 아들들이 될
자격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천년왕국 시대를 여전히
준비의 시대로
사용하실 것이다.
이 시대 동안
하나님은
교회 시대 동안
온전하게 되지 않은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영원한 왕국을 위하여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자격을 갖추게 하실 것이다.
천년왕국 동안
하나님은 또한
복원된 민족들을
정결하게 하시어
새 땅에 있는
백성이
되게 하실 것이다.
주 예수님께서
변형되신 것은
그분의 인성이
그분의 신성으로
적셔지고 침투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변형은
그분께서
영광스럽게 되신 것으로서,
그분께서
왕국 안에서 오신 것과 같다.
그분의 변형이 있는 곳에
왕국의 임한다.
왕국이 임하는 것은
주님께서
영광스럽게 되시는 것이며
변형되시는 것이다.
그리고 그분께서
영광스럽게 되시는 것은
그분의 인성이
그분의 신성으로
적셔지는 것이다.
마태복음 17장 3절은
“보아라,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님과 함께 말하고 있는 것이
그들에게 보였다.”
라고 말한다.
모세와 엘리야는
왕국의 출현 안에 있게 될
구약의 이기는 이들을
대표한다.
왕국이 왔을 때
그들은 모두 보였다.
즉 그들은
왕국의 출현 안에 있었다.
이 왕국의 출현의
축소판에서
우리는
구약의 이기는 이들뿐 아니라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으로 대표된
신약의 이기는 이들도 본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변형되셨을 때
장차 올 왕국의 출현의
축소판을 본다.
축소판은
우리에게
완전한 출현이 올 것이라는
확신을 준다.
주 예수님의 변형은
그분의 존재가
실재화된 것이었다.
그분께서
그분의 육체 안에
제한되어 계셨을 때,
사람들은
그분을 단지
작은 나사렛 사람으로만
생각했다.
왕국이
그분 안에 있었지만,
그들은
그것을 볼 수 없었다.
그것은
그분의 육체 안에
감추어지고
가려지며
제한되어 있었다.
육 일 후에
그분은
산꼭대기로 가셨고,
그곳에서
그분의 ‘스위치가 켜졌다’.
그분 속에 있는 어떤 것이
빛을 내고 있었다.
비록 이 실재가
그분의 변형 이전에도
그분 속에 존재했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그분께서
변형되셨을 때,
제자들은
그분 속에서부터
무언가 빛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산꼭대기에서
주 예수님께서 빛나신 것은
왕국이 온 것이었다.
그분은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에게,
그분께서
그분의 왕국 안에서
오시는 것을
그들이
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즉 그들이
하나님의 왕국이
능력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보게 되리라는 것이었다.
그들은
무엇을 보았는가?
그들은
주 예수님의 빛남을
보았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 모두
그분의 빛남 아래 있었을 때,
그들은
왕국 안에 있었다.
또한 모세로 대표되는
죽은 성도들과
엘리야로 대표되는
살아 있는 성도들 역시
나타났으며,
그들은
주 예수님께서 확산되시는
그러한 빛남 아래 있었다.
가령 다섯 명의 형제가
형제의 집에서
함께 산다고 하자.
만일 이 형제들이 참으로
주 예수님의 빛남 아래 있다면,
왕국이
그 형제의 집에
존재할 것이다.
여러분이
그들을 방문할 때마다,
빛남과
다스림과
통치와
질서 정연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비록 규칙을 적어 놓은
표를 발견할 수 없을지라도,
그 빛남에 의해서
모든 것이 질서 정연하다.
왕국은 단지 하나의
시대나
영역이나
범위만이 아니다.
그것은
주 예수님의 실재를
실재화하는 것이다.
언제든지 그분께서
여러분 위에 빛나심으로
확산되실 때마다,
여러분은
왕국 안에 있는 것이며
왕국이
능력을 가지고 온 것이다.
1일
열왕기상 9장과 10장은 솔로몬이 여러 민족 가운데서 받은 영광이 절정에 달한 것에 대하여 묘사한다. 솔로몬은 이스라엘 왕국 안에서 그 왕국의 광채로 영광스럽게 되었다. 이것은 천년왕국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다윗의 자손이신 그리스도는 왕으로서 솔로몬왕보다 더 크신 분이시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성전을 지었고 지혜의 말을 했으며, 이방 여왕이 그에게 왔다(왕상 6:2, 10:1-8). 그 또한 교회를 건축하시고 교회를 하나님의 성전으로 만드시며 지혜의 말씀을 하시는 그리스도의 예표였다. 이방의 추구하는 사람들이 그분께로 돌아온다.
열왕기상 4장 20절부터 5장 18절까지에서 우리는 솔로몬이 하나님께 넘치도록 복을 받아 번영을 누리는 이야기를 본다. 솔로몬의 찬란한 왕국은 천년왕국에 있을 그리스도의 왕국에 대한 예표이다. 천년왕국 동안에 민족들은 그리스도께 나아올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와 이스라엘은 그 수가 많아졌으며, 평안하고 풍성하며 즐거운 생활을 누리고 있었다. 열왕기상 4장 20절은 우리에게 유다와 이스라엘이 바닷가의 모래처럼 그 수가 많아졌으며, 먹고 마시며 즐거워했다고 말한다. 25절은 계속해서 솔로몬의 온 일생 동안 유다와 이스라엘의 각 사람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 안전하게 거주하였다.”라고 말한다.
솔로몬의 통치권은 큰 강 유프라테스에서부터 (지중해 연안에 있는) 블레셋 족속의 땅까지와 이집트 경계까지에 미쳤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선민인 이스라엘에게 하신 약속이 성취된 것이다(창 15:18, 출 23:31, 신 11:24). 그리고 모든 민족이 그에게 조공을 바쳤다(왕상 4:21, 24). 이것은 백성들이 솔로몬을 존중하고 받아들인 긍정적인 요인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하셨고 얼마나 많은 것을 그에게 주셨든지 간에, 솔로몬에게는 그의 안으로 일해 넣어지신 하나님 자신이 없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생명과 본성에서 하나님과 똑같이 되도록 우리 안으로 일해 넣어지신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이 있다. 우리에게 솔로몬이 예표로서 외적으로 소유한 것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우리 안에는 실재, 곧 우리 존재 안으로 그분 자신을 일해 넣으신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이 있다. 하나님에게서 나서 하나님의 자녀들, 하나님의 종류, 하나님의 가족이 된 우리는 (신격에서는 아니지만) 생명과 본성에서 하나님이 되고 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는 이들인 우리는 우주 안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 안으로 받아들였고, 그분은 우리를 (신격에서는 아니지만) 생명과 본성에서 하나님이 되게 하시려고 끊임없이 그분 자신을 우리의 조성 안으로 일해 넣고 계신다. 로마서 5장 17절에 따르면, 우리는 우리가 받아들인 생명 안에서 왕으로서 다스린다. 오늘날의 이기는 이들이 되려면, 우리는 반드시 생명 안에서 왕으로서 다스려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는 그리스도를 누리는 것에서 최상의 몫을 잃어버릴 것이고, 오는 시대에 주님께 징벌을 받을 것이다. 우리 모두는 조만간 성숙에 이르러야 한다. 우리가 이 시대에 성숙에 이른다면, 이 시대에는 생명 안에서 왕으로서 다스릴 것이고, 다음 시대에는 그리스도와 함께 공동 왕들이 되어 민족들을 다스릴 것이다. 우리는 열왕기상 9장부터 11장까지에서 솔로몬이 왕으로서 다스린 것에 관하여 계시된 것을 고찰하면서 이것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여호와는 솔로몬의 기도(왕상 8:22-53)를 들으시고 그의 보좌를 영원토록 견고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9:1-9). 여기서 우리는 솔로몬을 번영하게 하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신 것을 본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은사로 받은 지혜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최고 수준으로 누리는 데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