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제물의 실재이신
그리스도는
‘우리 대신 죄가 되셨다’.
그리스도는
죄를 직접 체험하거나 접촉하는
체험적인 방식으로
죄를 알지 못하셨는데,
이는
그분의 본성과 실질 안에는
죄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는
우리를 대신해
(죄악된 분이 되신 것이 아니라)
죄가 되시어
하나님께 심판받으셨다.
그리스도는
우리 대신
하나님에 의해 죄가 되신 후에,
우리가 지은 죄들 때문만이 아니라
죄 자체로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우리는
죄악될 뿐 아니라,
죄 자체였다.
우리는
죄의 조성체,
죄의 체현이었다.
하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 위에
우리의 죄들을 두신 후에,
그분을
유일한 죄인으로
간주하셨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대속자로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을 때,
하나님은
그분을
죄를 담당한 사람으로
여기신 것만이 아니라
죄 자체로
여기셨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죄가
십자가에 못 박혔다.
우리를 대신해
죄가 되신 분이신
그리스도는
한 번 만에 영원히
하나님께 심판받으셨다.
속죄제물의 실재이신
아들 그리스도는
‘죄와 관련하여
죄의 육체의 모양으로’
보냄을 받으셨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육체 안에서
죄를
유죄 판결하실 수 있었다.
하나님과 함께하셨던
말씀이시자
하나님이신
말씀으로서
그리스도는
육체가 되셨다.
성경에서,
특별히 신약에서
‘육체’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이 아니라
타락한 사람을
의미한다.
우리의 육체는
단지 육체만이 아니라
죄악된 육체이지만,
그리스도의 육체는
죄악된 육체가 아니었다.
말씀이
육체가 되셨을 때,
예수님의 육체는
죄악된 육체를 가진
타락한 사람에게 연결되었지만,
그분의 육체 안에는
죄의 요소가 없었다.
사탄은
예수님의 육체 안에
들어갈 수 없었다.
하나님은
단지 ‘죄의 육체의 모양으로’
그분의 아들을 보내셨다.
아들은
실지로 죄의 육체를
가지신 것이 아니라,
단지 죄의 육체의
모습과 모양만을 가지셨다.
말씀이 육체가 되셨다는 것의 의미는
삼일 하나님께서
죄악된 사람의 모양으로,
육체를 가진 사람이
되셨다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육체 되심으로,
실재에 있어서가 아니라
오직 죄의 육체의 모양에 있어서만
죄와 간접적으로 연관되셨다.
이렇게 하심으로써
하나님은
인성 안에 들어오셔서
죄악된 사람과 하나가 되셨다.
그러나 그분은
죄악된 사람의 모양만을
가지셨을 뿐
죄악된 사람의 죄는
가지지 않으셨고,
타락한 사람의 모습만을
가지셨을 뿐
타락한 사람의
죄악된 본성은
가지지 않으셨다.
그리스도는
육체를 가진 사람으로
죽으심으로써,
죄가
육체 안에서
하나님에 의해
유죄 판결받게 하셨다.
육체는
죄에 속한 것이고,
하나님의 아들은
참으로 육체가 되셨지만,
그분은
육체의 죄에는
전혀 참여하지 않으셨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죄를 처리하시고
심지어 죄를 없애시기 위해
아들 하나님을
죄와 관련하여 보내셨을 때,
그분은
죄의 육체의
실재 안에서가 아니라,
죄의 육체의
모양과 외양으로
아들 하나님을 보내셨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계시는 동안에,
하나님은
죄의 육체의 모양으로
보냄을 받은 분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 안에서
죄를 유죄 판결하셨다.
이 육체 안에서
하나님은
육체 안에 있는 죄를
유죄 판결하셨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같이,
사람의 아들도
반드시 들어 올려져야 합니다.”
— 요 3:14.
아버지에 의해
죄의 육체의 모양으로
보냄을 받은 분이신
그리스도는
민수기 21장 4절부터 9절까지에 나오는
놋 뱀으로 예표되신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나님과 모세를
거슬러 말하였을 때,
“여호와께서
백성 가운데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어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죽었다.”
—민 21:6.
하나님은
모세에게
“너는
불 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아 놓아라.”
라고 말씀하셨다“.
모세가
놋 뱀을 만들어
그것을 장대 위에 달았다.
뱀에게 물린 사람마다
놋 뱀을 쳐다보면
살아났다.”
—민 21:8-9.
민수기 21장의 사건은
그리스도의 특별한 한 가지 예표를
계시하기 위해
하나님에 의해
주권적으로 예비된 것이다.
장대 위에 들어 올려진
놋 뱀은
뱀의 형태로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들어 올려지신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요한복음 3장 14절에서
주 예수님은
그 예표를
그분 자신에게 적용하셨는데,
이것은
주님께서
육체를 입고 계셨을 때,
놋 뱀의 형체와 같은
‘죄의 육체의 모양’(롬 8:3)으로
계셨다는 것을 가리킨다.
놋 뱀은
뱀의 형체만 갖고 있었을 뿐,
뱀의 독은 없었다.
그리스도는
형체에 있어서만
뱀으로 들어 올려지셨는데,
이는 그리스도께
뱀의 독이 있는
본성이 없으셨기 때문이다.
죄악된 사람들인
우리는
사실상 뱀과 같다.
우리의 타락한 본성에 따르면,
우리는
옛 뱀인 마귀의 자녀들이다.
우리는 모두
우리의 본성 안에
뱀의 독을 가진
뱀과 같은 존재이다.
타락한 본성에 따르면,
우리는
죄악될 뿐 아니라
뱀과 같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타락한 인류 전체가
독이 있는
뱀들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이러한 뱀들이기 때문에
대속자가 필요했다.
우리에게는
뱀의 독의 요소가 없이
뱀의 형체로
우리를 위해 죽으신
그리스도가 필요했다.
“하나님의 아들께서
나타나신 목적은
마귀에게서 나온 일을
제거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 요일 3:8하.
죄인들인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구원이 필요하고,
마귀에게 유혹되고
괴롭힘을 당하는
우리에게는
마귀에게서 나온 일을
제거하시는
주 예수님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아들은
이 땅에 계셨을 때
마귀에게서 나온 일을
제거하셨다.
사탄의 일은
자주 명확하지 않았다.
사탄은
자연 현상 뒤에
숨어 있었다.
비록 마귀가
여러 자연 현상 뒤에
숨어 있을지라도,
주 예수님은
그를 꾸짖으셨다.
요한일서 3장 8절에서
‘제거하시기’로 번역된
헬라어 단어는
‘파멸시키시기’,
‘해체하시기’로
번역할 수 있다.
마귀는
옛날부터 계속
죄를 지어 왔고,
또 죄인들을 낳아
그들이
자기와 함께
죄짓는 것을
일삼게 한다.
하나님의 아들께서
나타나신 목적은
마귀의 죄악된 행위들을
파멸시키고
제거하기 위한 것이었다.
즉 그분께서
십자가에서
육체의 죽음을 통해
악한 자 마귀가 시작한
죄를
유죄 판결하시기 위한 것이고,
죄의 권세,
곧 마귀의 죄의 본성을
멸망시키시기 위한 것이며,
죄와 죄들을 둘 다
없애시기 위한 것이었다.
“자녀들이
피와 살을 가졌으므로,
그분 자신도
같은 모양으로
피와 살에
참여하셨습니다.
그것은
그분께서
죽으심으로써
죽음의 세력을 가진 자
곧 마귀를
멸망시키시고”
— 히 2:14.
주 예수님의 나타나심은
마귀에게서 나온 일을
제거했고,
주 예수님의 죽으심은
마귀 자체를
멸망시켰다.
형체에 있어서
뱀이 되심으로써
주 예수님은
옛 뱀인
마귀의 머리를
깨뜨리셨다.
뱀은
마귀의 상징이다.
주 예수님은
마귀, 사탄을 처리하시기 위해
형체에 있어서
뱀으로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이러한 방식으로
그분은
이 세상의 왕을
심판하셨다.
“이제 이 세상이
심판을 받을 때이니,
이 세상의 왕이
쫓겨날 것입니다.”
—요 12:31.
옛 뱀이자
세상의 왕인
사탄은
자신을
사람의 육체 안에
주입하였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죄의 육체의 모양으로
죽으심으로,
사람의 육체 안에 있는
사탄을
멸망시키셨다.
이와 같이
사탄을 심판하심으로써
주님은
또한 사탄에게 속한
세상을 심판하셨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들어 올려지심으로
세상은
심판을 받았고,
이 세상의 왕은
쫓겨났다.
주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마귀를 멸망시키셨다.
히브리서 2장 14절에서
‘멸망시키시고’로 번역된
헬라어 단어는
‘무효화하시고,
무력하게 하시고,
쫓아내시고,
깨뜨리시고,
쓸모없게 하시고,
버리시고’로
번역할 수 있다.
그리스도는
그분의 인성 안에서,
십자가에서의
그분의 일을 통하여
마귀를 멸망시키셨다.
그리스도는
뱀에게 물린
타락한 사람들의
대속자로서
죽으셨을 뿐 아니라
마귀를 멸망시키기 위해서도
죽으셨다.
할렐루야,
속죄제물의 실재이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마귀가 멸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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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replies on “속죄제물의 실재, 놋 뱀, 마귀를 멸망시킴”
6일
요 12:31
이제 이 세상이
심판을 받을 때이니,
이 세상의 왕이
쫓겨날 것입니다.
요 16:11
‘심판에 대하여’라 한 것은
이 세상의 왕이
이미 심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뱀은
‘옛 뱀’(계 12:9)이라고 불리는
마귀의 상징이다.
의심할 여지없이
주 예수님은
사탄, 마귀, 옛 뱀을
처리하시기 위하여
뱀의 형체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주 예수님은
바로 형체에 있어서
뱀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써
옛 뱀인
마귀의 머리를
깨뜨리셨다.
이러한 방식으로
그분은
이 세상의 왕을
심판하셨다.
“이제 이 세상이
심판을 받을 때이니,
이 세상의 왕이
쫓겨날 것입니다.”
(요 12:31)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죽음의 세력을 가진 자
곧 마귀를
멸망시키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서
뱀의 모양으로
죽으신
주 예수님은
마귀를
처리하셨고
사탄적인 조직인
세상을 처리하셨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통하여
죄들, 죄, 옛사람, 모든 피조물, 마귀, 세상이
모두 처리되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어린양,
육체를 입은 사람
(a man in the flesh;
그 육체 안에 있는 한 사람),
마지막 아담,
(한) 피조물,
뱀의 모양으로서
(as … and a serpent in form;
외관상 한 뱀으로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이 세상의 왕인
사탄은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의 육체 안에서
심판받았다.
사람의 아들이신
주님은
뱀의 모양,
즉 ‘죄의 육체의 모양으로’
십자가에 달리셨다.
옛 뱀이자
이 세상의 왕인
사탄은
자신을
사람의 육체 안으로
주입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죄의 육체의 모양으로
죽으심으로,
사람의 육체 안에 있는
사탄을 멸망시키셨다.
이와 같이
사탄을 심판하심으로써
주님은 또한
사탄에게 속한
세상을
심판하셨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들어 올려지심으로
세상은
심판을 받았고,
이 세상의 왕은
쫓겨났다.
죽음과 죄 이외에
우리에게
또 하나의 문제가 있는데,
바로 마귀이다.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써
마귀 역시
멸망시키셨다.
히브리서 2장 14절에서
‘멸망시키시고’로 번역된
헬라어 단어는
‘무효화하시고,
무력하게 하시고,
쫓아내시고,
깨뜨리시고,
쓸모없게 하시고,
버리시고’로
번역할 수 있다.
옛 뱀, 마귀가
사람을 유혹하여
타락하게 한 후,
하나님은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때가 찼을 때
하나님의 아들께서
처녀에게서 태어나심으로
육체가 되어
오셨고
(came to become flesh;
오셔서
육체가 되셨고),
십자가에서
육체 안에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사람의 육체 안에 있는
마귀를
멸망시키셨다.
이것이
사탄을
깨뜨리고
무효화한 것이다.
할렐루야!
사탄은
깨뜨려지고
쫓겨났다.
아마 여러분은
“마귀가
여전히 일하고 있는데
어떻게 마귀가
멸망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라고 말할지 모른다.
마귀가
일하고 있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성경은 결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이러한 거짓말을
믿지 말라.
성경은
마귀의 머리가
상했고
깨뜨려졌다고
말한다.
그의 머리는
박살났다.
여러분은
자신의 느낌을
믿을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마귀를 멸망시키셨다고 말한다.
이것은
이미 이루어진
사실이며,
우리에게 물려준
유언인
하나님의 말씀 안에
포함되어 있는
사실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믿음으로
이 유산을
취해야 한다.
분명히 주 예수님은
사탄, 마귀, 옛 뱀을
처리하기 위하여
놋 뱀으로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그분은
놋 뱀으로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써,
옛 뱀의 머리를
깨뜨리셨다.
이런 식으로
주 예수님은
죽음의 세력을 가진
마귀를 멸망시키셨다.
그리스도는
그분의 인성 안에서,
십자가에서의
그분의 일을 통하여
마귀를 멸망시키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뱀에게 물린
타락한 사람들의
대속자로서
죽으셨을 뿐 아니라
마귀를
멸망시키기 위해서도
죽으셨다.
5일
요일 3:8
죄짓는 것을
일삼는 사람은
마귀에게서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마귀가
처음부터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께서
나타나신 목적은
마귀에게서 나온 일을
제거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히 2:14
자녀들이
피와 살을 가졌으므로,
그분 자신도
같은 모양으로
피와 살에
참여하셨습니다
(partook of the same;
같은 그것을 취하셨습니다
그 같은 것을 함께하셨습니다).
그것은
그분께서 죽으심으로써
죽음의 세력을 가진 자
곧 마귀를
멸망시키시고
오늘날 우리가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경륜이
무엇입니까?”
라고 묻는다면
신학을 연구한 그리스도인들은
이같이 말할 것이다.
“오늘날 사람에게는
두 가지 큰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죄인들인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구원이 필요합니다.
둘째로, 우리는
마귀에게 유혹되고 괴롭힘을 당합니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마귀에게서 나온 일을
제거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획의 첫 단계는
디모데전서 1장 15절이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셨다는
이 말씀은
믿을 수 있고
완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 말씀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처럼
죄인들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그다음 단계는
요한일서 3장 8절이
‘하나님의 아들께서
나타나신 목적은
마귀에게서 나온 일을
제거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처럼
사탄의 일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경륜에 관해
알고 있는 것은
이 정도이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경륜이 아니다.
이것은 다만
하나님의 경륜의 목표에 도달하는
절차일 뿐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경륜을 성취하시기 위해
죄인을 처리하시고
마귀의 일을 제거하셔야 한다.
하나님의 경륜은
하나님께서
삼일하나님이신 그분 자신을
우리 안으로 일해 넣으셔서,
우리를
그분의 집이 되게 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께서
마귀의 일을
제거하시기 위해
나타나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 그분은
이 땅에 계셨을 때
가시는 모든 곳에서,
마귀에게서 나온 일을
제거하셨다.
사탄의 일은
자주 명확하지 않았다.
사탄은
자연 현상 뒤에
숨어 있었다.
그러나 주 예수님은
매번 그를 꾸짖으셨다.
주님은
베드로의 말을
꾸짖으시고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을
꾸짖으시며
풍랑을
꾸짖으실 때,
확실히 사탄을
꾸짖으신 것이다.
… 주님께서
가신 곳마다
마귀의 능력이
사라졌다.
그러므로 주님은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영에 의해
귀신들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왕국이
이미 여러분에게
와 있는 것입니다.”
(마 12:28)
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바꾸어 말해서
주 예수님께서
가신 곳마다
사탄이
쫓겨났으며,
또한 하나님의 왕국이
임했다.
주 예수님께서
계신 곳에는
사탄이
머무를 수 없다.
요한일서 3장 8절은
주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사역하시는 동안
마귀의 일을
없애고 계셨음을
계시한다.
… 이 절에서
‘제거하시기’로 번역된
헬라어 단어는
‘파멸시키시기’,
‘해체하시기’로
번역할 수 있다.
또한‘ 왜냐하면’이라고 번역된
헬라어 단어는
‘이것에 이르도록’,
‘이 결과에 이르도록’,
‘이 목적을 위해’라는
뜻을 가진다.
마귀는
옛날부터 계속
죄를 지어 왔고,
또 죄인들을 낳아
그들이
자기와 함께
죄짓는 것을
일삼게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께서
나타나신 목적은
마귀의 죄악된 행위들을
파멸시키고 제거하기 위한 것이었다.
즉 그분께서
십자가에서
육체의 죽음을 통해
악한 자 마귀가 시작한
죄를
유죄 판결하시기 위한 것이고,
죄의 권세,
곧 마귀의 죄의 본성을
멸망시키시기 위한 것이며,
죄와 죄들을
둘 다 없애시기 위한 것이었다.
우리는
주 예수님께서
죽으심으로써
이미 죽음의 세력을 가진 자
곧 마귀를
멸망시키셨음을
믿어야 한다.
주 예수님의 나타나심은
마귀에게서 나온 일을
제거했고,
주 예수님의 죽으심은
마귀 자체를
멸망시켰다.
물론 하나님께서
“그것을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창 2:17)
라고 말씀하신 것은
사실이다.
이 죽음은
형벌이다.
그러나 주님의 죽으심은
다른 종류의 죽음이며,
이 두 번째 죽음은
곧 구원의 길이 되었다.
죽음은
죄를 범한 사람들을
벌할 수 있다.
그러나 죽음은
또한 죄 가운데 있는 사람을
구원하고 구출할 수 있다.
사탄은
죽음이
죄인을 벌할 뿐이라고 생각했고,
이 사실을 붙잡아
사람의 죽음을 통해
왕으로서 다스렸다.
그러나 하나님은
주 예수님의 죽으심을 통하여
사람을
죄에서
구원하시고
구출하신다.
이것이
복음의 가장 심오한 부분이다.
4일
요 3:14-15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같이,
사람의 아들도
반드시 들어 올려져야 합니다.
이것은
그분을 믿는 사람마다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 놋 뱀으로 예표되신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이
불평하고 배역하면서
하나님과 모세를
거슬러 말하였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백성 가운데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어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죽었다.”
(민 21:6)
그러자 백성은
모세에게 와서
그들이
죄를 지었음을
고백하면서,
주님께서
뱀들을 없애 주시도록
기도해 줄 것을
모세에게 간청했다.
모세가
백성을 위해
기도했을 때,
주님은
모세에게
“너는
불 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아 놓아라.
누구든지
뱀에 물린 사람은
그것을 쳐다보면
살 것이다.”
(8절)라고 말씀하셨다.
모세는
놋 뱀을 만들어
그것을
장대 위에 달았고,
“뱀에게 물린 사람마다
놋 뱀을 쳐다보면
살아났다.”
(9절)
요한복음 3장 14절에서
주 예수님은
민수기 21장에 기록된
사건을 언급하시면서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같이,
사람의 아들도
반드시 들어 올려져야 합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민수기 21장의 사건은
그리스도의 특별한 한 가지 예표를
계시하기 위해
하나님에 의해
주권적으로 예비된 것이다.
장대 위에
들어 올려진
놋 뱀은
우리를 위해
사람의 아들로서
십자가에 들어 올려지신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아담의 자손들인
우리 모두는
옛 뱀, 곧 사탄에게
‘물렸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우리의 본성 안에
옛 뱀의 독을 가진
뱀과 같은 존재이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타락한 인류 전체가
독이 있는
뱀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한 뱀들인 우리는
대속자,
즉 뱀의 형체는 있으나
뱀의 독은 가지고 있지 않은
누군가가 필요하다.
이 대속자는
우리의 뱀 같은 본성을
처리하기 위해
뱀의 형체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그리스도이다.
로마서 8장 3절에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죄와 관련하여
그분 자신의 아들을
죄의 육체의 모양으로 보내시어,
육체 안에서
죄에 대해
유죄 판결하셨다고
말한다.
이것은
놋 뱀에 대하여 말하는
요한복음 3장 14절의
계시와 일치한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아들을
죄의 육체의 모양으로
보내셨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뱀의 형체,
뱀의 독이 없는
놋 뱀이 되셨음을
뜻한다.
놋 뱀의 예표와
그리스도 안에서
이 예표가 성취된 것에 따르면,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들어 올려지셨을 때,
놋 뱀의 형체로 예표된
죄의 육체의 모양이셨으나,
뱀의 독의 본성으로 예표된
죄의 본성은
가지고 계시지 않았다.
바울이
로마서 8장 3절에서
하나님께서
육체 안에 있는 죄를
유죄 판결하신 것에 대해
말한 것은
죄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옛 뱀이
유죄 판결받았음을
가리킨다.
이제
우리를 대신하여
유죄 판결받도록
들어 올려지신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이것이
민수기 21장 8절과 9절에 있는
놋 뱀의 예표와
요한복음 3장 14절에 있는
이 예표의 성취의
의미이다.
사실상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구주가
되실 수 있었던 것은
그분께서
놋 뱀이 되셨기 때문이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그러한 놋 뱀이 되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구주가
되실 수 없었을 것이다.
요한복음 1장 29절은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그리스도에 대해 말한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말씀 안에
더 깊이 들어간다면,
이 절에 나오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3장 14절에 나오는
놋 뱀이라는 것을
볼 것이다.
어린양은
하나님의 의와
거룩함과
영광의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이는 어린양이
순수하고 완전하며
흠이 없기 때문이다.
놋 뱀은
우리를 대표하는데,
이는 우리가
어린양이 아니고
뱀 같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주님은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실 때
그분께서 친히
놋 뱀으로 들려
니고데모의 대속자가 되실 것임을
지적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어린양은
하나님의 요구들을 충족시키고,
놋 뱀은
우리를 대표한다.
우리는 뱀과 같고
어린양이 아니므로,
놋 뱀으로서
우리의 대속자가 되시는
그리스도가 필요하다.
이 놋 뱀이
참된 속죄제물이다.
3일
창 6:3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다투지 않겠다.
왜냐하면 사람이
참으로 육체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될 것이다.”
딤전 3:16
모두가 인정하듯이,
경건의 비밀은
위대합니다!
그분은
육체로 나타나셨고,
그 영 안에서
의롭게 되셨으며,
천사들에게 보이셨고,
모든 민족 가운데 전파되셨으며,
세상이 그분을 믿었으며,
그분은
영광 안으로 들려 올라가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육체를 가진 사람으로
죽으심으로써,
죄가
육체 안에서
하나님에 의해
유죄 판결받게 하셨다.
로마서 8장 3절은
“하나님은
죄와 관련하여
그분 자신의 아들을
죄의 육체의 모양으로 보내시어,
육체 안에서
죄에 대해
유죄 판결하셨습니다.”
라고 말한다.
육체는
죄에 속한 것이며
하나님의 아들은
참으로 육체가 되셨다.
그러나 그분은
단지 육체의 모양으로
계셨을 뿐,
육체의 죄에는
전혀 참여하지 않으셨다.
로마서 8장 3절에 따르면,
하나님은
죄와 관련하여
그분의 아들을
죄의 육체의 모양으로 보내셔서
육체 안에서
죄에 대해 유죄 판결하셨다.
죄에 대하여
하나님은
그분의 아들을
죄의 육체의 모양과 형체로
보내셨다.
이것은
죄가
어떤 요소 안에 거하며,
이 요소가
사람의 육체라는 것을
가리킨다.
따라서 우리의 육체는
죄의 거처이다.
죄는
우리의 육체 안에
거한다.
더 나아가 죄는
사실상 우리 육체와
하나가 되었으며,
우리의 육체를
사실상 죄의 ‘성육신(成肉身)’이 되게 하였다.
‘성육신’이란
밖에 있던 어떤 것이
몸 안으로 들어가
그것과 하나 되는 것을 말한다.
어느 날
하나님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육신’하셨다.
이런 식으로 사람은
그리스도의 ‘성육신’이 되었다.
동일한 원칙으로
죄는
우리의 육체와
하나가 되었으며,
이 육체를
죄의‘ 성육신’이
되게 하였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죄를 처리하시고
심지어 죄를 없애시기 위해
아들 하나님을
죄와 관련하여
보내셨을 때,
그분은
죄의 육체의
실재 안에서가 아니라,
죄의 육체의
모양과 외양으로
아들 하나님을 보내셨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죄의‘ 성육신’인
육체의 모양으로
그리스도를 보내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죄와 관련해서,
죄를 처리하시기 위해
죄의 육체의 모양으로
그분의 아들을 보내셨다.
로마서 8장 3절은
하나님께서
육체 안에서
죄에 대해
유죄 판결하셨음을
분명히 계시한다.
누구의 육체 안에서
하나님께서
죄에 대해
유죄 판결하셨는가?
그 대답은
하나님께서
죄의 육체의 모양으로
보내심을 받은 분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 안에서
죄를
유죄 판결하셨다는 것이다.
이 육체 안에서
하나님은
죄를 유죄 판결하셨다.
요한복음 1장 1절과 14절에 따르면,
하나님이신 말씀께서
육체가 되셨다.
영원한 말씀의 성육신인
이 육체 안에서
하나님은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통하여
죄를 유죄 판결하셨다.
주 예수님께서
육체 안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하나님은
육체 안에서
죄를 유죄 판결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 안에서,
그리고 죽음 안에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일을 통하여,
육체 안에 있는
죄를
유죄 판결하셨다.
그리스도의 인성은
죄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인성은
어떤 면에서
죄와 관련되어 있다.
그러므로 그분께서
육체를 가진 사람으로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에 의해,
죄가
육체 안에서
하나님에 의해
유죄 판결받게 되었다.
다른 말로 한다면,
하나님은
십자가에서 성취된
그리스도의 일을 통하여
내주하는 죄를
유죄 판결하셨다.
하나님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성취하신 일을 통하여
육체 안에서
죄를 유죄 판결하셨다.
육체에 따라 말하자면,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에서 나신
사람이셨다.
다윗의 씨는
다윗의 후손이다.
육체에 따라 말하자면,
그리스도는
사람으로서
다윗의 한 후손이셨다.
그분은
다윗의 씨에서 나셨을 때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셨는데,
이는 다윗이
하나님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다윗은
사람이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그분의 육체에 따라 말하자면,
다윗의 씨에서 나셔서
사람의 아들이
되신 것이다.
사복음서에서
주님은
일흔여덟 번이나
자신을
사람의 아들이라고
칭하셨다.
이것은
민수기 21장 4절부터 9절까지에서 말한
놋 뱀으로
예표되었다.
요한복음 3장 14절에서
주 예수님은 친히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같이,
사람의 아들도
반드시 들어 올려져야 합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이신
주님은
뱀이셨지만,
독이 있는
뱀이 아니라
형체와 모양에 있어서
뱀이셨을 뿐이다.
2일
요 1:14
말씀께서 육체가 되시어
우리 가운데 장막을 치시니,
은혜와 실재가 충만하였다. …
롬 8:3
율법이
육체 때문에
연약하여 할 수 없던 것을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죄와 관련하여
그분 자신의 아들을
죄의 육체의 모양으로 보내시어,
육체 안에서
죄에 대해
유죄 판결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은
말씀께서 사람이 되셨다고
말하지 않고
말씀께서 육체가 되셨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이 되셨을 때,
사람은 낡았으며
이미 육체가 되었다.
성경에서,
특별히 신약에서
‘육체’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이 아니라
타락한 사람을 의미한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을 뿐
육체를 창조하지는 않으셨다는 것을
말한다.
창세기 1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후에,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직접 만드신 모든 것이
참으로 매우 좋았다.”
(31절)라고 말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이
매우 좋았다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사람은
3장에서
타락하였고,
6장에 올 때
타락한 이 사람은
죄로 말미암아
부패하고 타락한
육체가 되었다.
로마서 3장 20절은
“율법의 행위로는
그분 앞에
의롭게 될 육체가
없기 때문이며”
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육체는
타락한 사람을 가리킨다.
하나님 보시기에
타락한 인류는
단지 육체이다.
어느 날
말씀께서
육체가 되셨다.
예수님께서
인간 아버지에게서
태어나시지 않고
인간 어머니에게서
태어나셨다는 것을
기억하라(마 1:18).
그분의 인성은
육체이다.
… 우리의 육체는
죄악된 육체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여성과 함께
남성에게서 온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육체는
단지 여성에게서만 왔을 뿐
남성에게서 온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육체는
죄악된 것이 아니다.
우리의 육체는
단지 육체만이 아니라
죄악된 육체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육체는
남성과는 전혀 관계가 없기 때문에
죄악된 육체가 아니다.
예수님의 육체는
… 분명히 죄악된 육체와
연결되어 있다.
… 그러나 예수님의 육체에는
죄의 요소가 없다.
사탄은
반복하여 예수님의 육체 안으로
들어가려고 시도했으나
뚫고 들어갈 수 없었다.
그 영은
심지어 예수님을 광야로 이끄시어
마귀에게 유혹을 받게 하셨다.
사십 일 밤낮을 금식하시고 나서
그분은
세 차례에 걸쳐
마귀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마 4:1-11).
사탄은
세 차례나
예수님의 육체 안으로 들어가려고 시도했으나
뚫고 들어갈 수 없었다.
로마서 8장 3절은
그리스도께서
육체 안에서
사람으로서 죽으셨을 때,
하나님께서
육체 안에서
죄에 대해
유죄 판결하셨음을 계시한다.
‘육체 안에 있는 죄’라는 표현은
죄의 근원인
악한 자를
언급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로마서 6장, 7장, 8장에서
죄는
살아 있는 것으로
인격화된다.
이 살아 있는 죄는
그리스도께서
죄의 육체의 모양을 가진 사람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
하나님에 의해
유죄 판결받았다.
육체 되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입으신
그 육체가
십자가에 못 박혔을 때,
하나님은
타락한 사람의
육체 안에 있는 죄를
유죄 판결하셨다.
그리스도는
보내심을 받으셨을 때
죄의 육체의 모양만
갖고 계셨다.
그분은
실지로 죄의 육체를 가지신 것이 아니라,
단지 죄의 육체의 형체와 모양만을 가지셨다.
말씀께서 육체가 되신 것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사람과 연합하여
하나가 되셨다는 것이다.
사람의 말은
사람의 표현이고
사람 자신을 대표한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을 표현하고
하나님을 나타낸다.
‘육체’라는 단어는
타락한 사람의
물질적인 몸을 가리킨다.
그리고 타락한 사람은
육체를 따라 살기 때문에,
성경은 자주
타락한 사람을
육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육체는
타락한 사람의
물질적인 몸을 가리킬 뿐만 아니라
또한 타락한 이후의 사람을 가리킨다.
말씀께서 육체가 되셨다는 것의 의미는
나타나신 하나님께서
죄악된 사람의 모양으로,
육체를 가진
사람이 되셨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심으로써
하나님은
죄악된 사람 안에 들어오셔서
죄악된 사람과 하나 되셨다.
그러나 그분은
죄악된 사람의 모양만을 가지셨을 뿐
죄악된 사람의 죄는
가지지 않으셨다.
말씀께서 육체가 되셨을 때,
하나님은 육체로 나타나셨다.
… 이렇게 하나님은 육체 안에서,
곧 인성 안에서
나타나신 것이다.
우리가 지적한 것처럼
그리스도는
죄의 육체의 모양으로
사람이 되셨다.
이 사실은
그분께서
실재에 있어서가 아니라
오직 모양에 있어서만
죄와 사탄과 세상에
간접적으로 연관되셨다는 것을
말해 준다.
1일
롬 6:10
왜냐하면 그분께서 죽으신 것은
죄에 대하여
한 번 만에 영원히
죽으신 것이며,
그분께서 사신 것은
하나님에 대하여
사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후 5:21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도 못하신 분을
우리 대신
죄가 되게 하신 것은
우리가
그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도록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죄를 직접 체험하거나 접촉하는
체험적인 방식으로
죄를 알지 못하셨다.
죄는
하나님을 거슬러 반역한
사탄에게서 왔다.
악한 자에게서 나온
이 죄는
사람 안으로 들어가
사람을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는
죄인이 되게 했을 뿐 아니라
죄 자체가 되게 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육체를 지닌 한 사람이 되시어
우리를 대신해
(죄악된 분이 되신 것이 아니라)
죄가 되셔서
하나님께 심판받으신 것은
우리가
그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도록
하시려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그분의 아들을
죄의 육체의 모양으로
보내심으로써
죄를
유죄 판결하셨다.
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그분은 죄이셨다.
그리스도는
육체 안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이것은
그분의 육체가
십자가에 못 박혔음을
의미한다.
죄와 육체는
동일하기 때문에,
그분의 육체가
십자가에 못 박혔을 때
죄가
유죄 판결받았다.
하나님은
육체를 심판하셨고,
죄를 심판하셨다.
하나님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심판하심으로써
이 일을 이루셨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심판하셨을 때,
육체와 죄를 심판하셨다.
주 예수님은
죄를 알지도 못하셨으나,
하나님은
우리 대신
십자가에 달리신
그분을
죄가 되게 하셨다.
주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놋 뱀이
형체에 있어서
뱀이었듯이,
모양에 있어서
죄 있는 사람이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죄가 되셨다.
만일 예수님께서
죄가 되지 않으셨다면,
그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죄가
심판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동안
하나님에 의해
우리 대신
죄가 되셨기 때문에,
죄가
유죄 판결받았던 것이다.
그리스도는
우리 대신
하나님에 의해
죄가 되신 후에,
우리가 지은
죄들 때문만이 아니라
죄로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우리는
죄악될 뿐 아니라,
죄 자체였다.
우리는
죄의 조성체,
죄의 체현이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대속자로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을 때,
하나님은
그분을
죄를 담당한 사람으로
여기신 것만이 아니라
죄 자체로
여기셨다.
이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생명으로서
우리 안에 오셨으며,
이 생명은
우리 안에 살면서
우리가
하나님의 의가 되도록
우리를 조성한다.
대속의 면에서
그리스도는
우리 대신 죄가 되셨으며,
이제 조성의 면에서
우리는
그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된다.
여호와는
그리스도 위에
우리의 죄악을 두셨고,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셨다.
이것은
이사야서 53장 6절과 11절과 12절에
예언되어 있다.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들을 담당하셨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들을 가져다가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그분 위에 놓으셨다.
베드로전서 2장 24절과
고린도전서 15장 3절과
히브리서 9장 28절은
이것을
더 명확히 보여 준다.
하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 위에
우리의 죄들을 두신 후에,
그분을
유일한 죄인으로,
심지어 죄 자체로
간주하셨다.
고린도후서 5장 21절에 따르면
하나님은
죄를 알지도 못하신
그리스도를
우리 대신
죄가 되게 하셨다.
구약의 예언들의 성취로서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우리의 대속자로서
죽으셨다.
우리를 대신해
죄가 되신 분이신
그리스도는
한 번 만에 영원히
하나님께 심판받으셨다.
그리스도께서
육체가 되신 것은
그리스도께서
죄가 되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분은
죄를 유죄 판결하기 위해
우리 대신
죄가 되셨다.
…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죄는
유죄 판결받았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죄가
십자가에 못 박혔다.
그분께서
놋 뱀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사탄이 멸망했다.
이것에 의해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사람이신 것이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십자가에 달리셨던
마지막 세 시간 동안
그리스도는
하나님 보시기에
죄가 되셨다.
바로 그 세 시간 동안에
하나님은
육체 안에서
죄를 유죄 판결하셨다.
우리를 대신하여
죄가 되신
그리스도는
우리의 대속자로서
한 번 만에 영원히
하나님에 의해
심판받으셨다.